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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탈북민 (7)
UPS Prayer Blog
최근 북한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감시와 단속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대다수의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중국을 오가며 선교사나 교회 및 선교 단체를 통해 복음을 듣고 믿게 된 경우입니다. 그런데 최근 국경의 검문이 강화되었고 탈북한 주민들도 중국 공안에 잡혀 강제 북송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이 북한으로 압송되면 강제 수용소에서 온갖 고초를 겪게 되는데, 미 국무부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를 믿어서 강제 수용소에 구금된 사람은 5-7만 명이나 됩니다. 기독교인들이 늘어나면서 수용소 안에서는 은밀하게 예배를 드리고 새벽기도를 하고 전도하는 일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탈북민은 교화소에 있었을 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으며 침묵 예배를 드리며 큰 은혜를 받았고 새벽 5시가 되면 화장실에 들..
국내 탈북민을 위해 선교 및 단체 활동을 활발히 하는 곳은 개신교이지만, 이단들도 돈을 미끼로 출석을 유도하며 미혹하기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탈북민의 개신교 비율은 무려 46.9%인데, 이 안에는 이단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이단 교회에 가면 비교적 탈북민의 수가 많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단에 대한 분별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단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신천지나 박옥수의 기쁜소식선교회는 북한 선교뿐 아니라 탈북민 선교에도 열정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베뢰아에서 훈련 받은 남파간첩 출신 김신조의 유명세 때문에 탈북민이 성락교회로 가는 경우도 많고,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에게 가장 왕성한 사역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재록의 만민중앙교회나 변승우의 ..
최근 한 탈북민 가정이 중국 선양에서 체포되어 중국 안산시 구치소에 수감되었고, 지난 4월에도 7명의 탈북민들이 붙잡혀 선양에, 지난 달에는 4명의 탈북민들이 백산시에 수감되어 현재 20여명의 탈북민들이 중국 감옥에서 강제 북송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달에는 중국과 북한 정부가 중국 내 탈북민들과 중개인 색출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북한 보위부의 사주를 받은 보위부 요원이 탈북민으로 가장해 탈북민 단체에 들어간 후 탈북 중개망 정보를 파악하여 체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선양에서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놓인 탈북민 7명도 비슷한 사례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모퉁이돌 선교회, 크리스천투데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
난민 문제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난민 정책의 변화로 인해 난민 사역에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정착한 난민은 미얀마, 콩고 민주 공화국, 시리아, 이라크 순으로 약 절반 가량이 무슬림이며 그 다음은 기독교도들 입니다. 뉴욕 주 시라큐스의 경우 많은 난민을 받아 들여 2016년에만도 1400명의 난민이 정착했으며, 일찍부터 난민을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한 한인 교회의 사역은 지역 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노스다코타 주의 경우 난민 출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일부 난민 학생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2006년부터 미국에 정착한 탈북 난민도 218..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신변 안전과 재입북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2년전 중국에서 집단탈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송환과 함께, 국내 입국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재입북을 유도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북한의 가족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서 탈북민이 북한 내 브로커와 연락할 때, 북한 보위부가 브로커들에게서 탈북민들의 연락처 등 관련 정보를 얻어서 직접 협박과 회유 작업을 하며, 북한의 가족을 거론하면서 은근히 협박하거나 상당한 자금을 갖고 돌아올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한편, 태영호 전 주(駐) 영국 북한공사는 김정은 체제에 염증을 느껴 2016년 한국으로 망명한 최고위급 탈북민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지난 남북고위급회담 직전에 태영호 전 북한공사가 “김정은이 핵무기를 내려..
북한은 17년 연속 세계 1위의 기독교 박해국입니다. 북한 당국은 의심스러운 종교 활동을 주민들이 적극 감시하고 당국에 신고하도록 통제하며 체제를 유지해왔습니다. 북한의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기독교는 미국의 악한 종교이고 십자가는 마귀의 상징이라고 교육하며, 유치원 교사들은 점심 시간에 매일의 양식에 대해 김씨 일가에게 감사의 기도를 한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북한에 최근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탈북민을 통해 얻어진 정보나 한국어 해외 라디오방송, 그리고 밀수로 들여온 USB 등을 통해 다른 방식의 삶이 있다는 것을 점차 알아가면서, 공산당의 종교 왜곡을 믿지 않는 북한 청소년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 선교 단체가 탈북민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신앙을 갖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성경과 ..
최근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이후, 지난해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와 같은 고위급 탈북민을 포함하여 일반 탈북민, 또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다니는 반북 활동가들의 신변의 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분위기는 탈북민들을 지원하는 탈북단체, 교회나 선교 단체에게도 활동의 제약과 위축을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습니다. 김정은은 2011년 말 집권 이후, 공포정치를 통해 자신의 통치 체제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가차없이 숙청하면서 2015년까지 처형된 간부들만 130명이 넘고, 목사, 선교사에 대한 납치와 암살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동아일보, 한국경제, 기독교연합신문, revised by UPS) 이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