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영역 - 한국으로 오게 하신 탈북민들의 보호를 위해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신변 안전과 재입북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2년전 중국에서 집단탈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송환과 함께, 국내 입국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재입북을 유도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북한의 가족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서 탈북민이 북한 내 브로커와 연락할 때, 북한 보위부가 브로커들에게서 탈북민들의 연락처 등 관련 정보를 얻어서 직접 협박과 회유 작업을 하며, 북한의 가족을 거론하면서 은근히 협박하거나 상당한 자금을 갖고 돌아올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한편, 태영호 전 주(駐) 영국 북한공사는 김정은 체제에 염증을 느껴 2016년 한국으로 망명한 최고위급 탈북민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지난 남북고위급회담 직전에 태영호 전 북한공사가 “김정은이 핵무기를 내려놓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던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북한은 그를 “천하의 인간쓰레기”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태영호 전 북한공사를 비롯한 탈북민의 신변을 정부가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반북인사(매국노)’는 해외로 추방하거나 북한으로 돌려보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출처: 데일리NK, VOA, 조선닷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만을 영원히 신뢰하게 될 탈북민들과 한반도 땅에 선포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사 26:3-4)

 

하나님 아버지, 저 원수 마귀는 유리한 쪽으로 마음이 기울게 되는 연약한 인간의 죄성과 두려움을 이용하여 재물이나 처우 개선 등을 미끼로, 사람이나 체제가 안전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미혹하면서, 탈북민들이 하나님을 의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다 아십니다. 또한 탈북민의 마음에 더 이상 대한민국이 자유의 땅이나 안전한 곳이 아님을 심어주고 있음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는 분이시니, 탈북민들이 어떤 거짓과 압제와 두려움 앞에서도 요동하지 않고 이 땅으로 오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비전이 있음을 붙들며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뜻과 계획을 가지고 한국으로 오게 하신 탈북민들을 품으며 기도합니다.

사선을 넘어 한국 땅으로 오게 하신 탈북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으며 전심으로 기도하지 못했음을 먼저 회개하고, 탈북민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자유를 선택한 것에 대한 배신감을 갖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땅을 밟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기대하게 하사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주님의 때에 거룩하게 사용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