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Prayer Blog

중국 공산당이 2017년 ‘종교사무조례”개정안을 첫 시행한 이후 중국 교회가 받는 핍박이 매우 거세졌지만 중국 내 교회의 성장률은 오히려 연간 약 7%에서 8%사이 증가하면서 2030년에는 약 3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정부 공안들이 교회 파괴와 목회자 납치 및 체포, 외국인 선교사들 강제 추방 등 문화혁명 이후 최악의 핍박을 가하고 있지만 교회들은 박해에도 별다른 요동 없이 담대한 믿음으로 신앙을 지키고 있으며 한 중국인 목회자는 핍박을 통하여 복음이 확장되고 중국 교회내 거룩한 부흥을 허락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고백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대항하지 않고 고발하지 않으며, 폭동을 일으키지 않고 두려워 하지 않고 교회의 인원수나 재산에 집착하지 않으며, 교회나 동역자에게 핍박이 ..

이미 1,500여 개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했고, 교회 파괴, 목회자 납치와 체포 등으로 교회를 탄압하던 중국 당국은 이제 한국인의 중국 내 선교활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5월, 저장성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2명이 체포되었고, 지하교회에도 급습하여 10여 명의 중국인을 체포했습니다. 북중 접경인 동북3성 랴오닝 지역에서는 10년 이상 활동한 선교사를 포함하여 16명이 추방됐습니다. 종교사무조례를 시행했던 2월경에도 한국인 선교사 50여 명을 추방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동북3성 거주 한국인 목사와 선교사 수백 명을 귀국시켰고 교회를 폐쇄했습니다. 중국 내 간쑤, 허베이, 지린, 저장 지역의 한국인 선교활동에 대한 단속 계획에 따라, 영어교사, 사업가, 유학생 신분으로 선교 활동..

지난 20년 동안 지방 당국의 묵인 아래 2, 3선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크게 확산된 중국 가정교회는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강한 통제를 받기 시작했고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종교사무조례로 인하여 더 급격한 탄압을 받고 있으며 이미 많은 선교사님들이 추방당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 기반이 확보되면서 중국 교회 박해는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불가촉천민을 중심으로 큰 부흥을 맞았던 인도 교회는 힌두 민족주의를 내세운 인도인민당이 지난 2014년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반기독교 힌두교 무장세력에 의해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으며 비자법이 강화되는 등 강성 힌두교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지난 여름부터 인도를 떠난 한국인 선교사님만 16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가 하면 네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