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한국인 선교활동 단속을 강화한 중국 내 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이미 1,500여 개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했고, 교회 파괴, 목회자 납치와 체포 등으로 교회를 탄압하던 중국 당국은 이제 한국인의 중국 내 선교활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5월, 저장성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2명이 체포되었고, 지하교회에도 급습하여 10여 명의 중국인을 체포했습니다. 북중 접경인 동북3성 랴오닝 지역에서는 10년 이상 활동한 선교사를 포함하여 16명이 추방됐습니다. 종교사무조례를 시행했던 2월경에도 한국인 선교사 50여 명을 추방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동북3성 거주 한국인 목사와 선교사 수백 명을 귀국시켰고 교회를 폐쇄했습니다. 중국 내 간쑤, 허베이, 지린, 저장 지역의 한국인 선교활동에 대한 단속 계획에 따라, 영어교사, 사업가, 유학생 신분으로 선교 활동을 하던 목사·선교사들을 체포, 추방 조치했습니다. 중국에는 4천 명 가량의 한국인 선교사가 활동하는데, 최근 2년 가까운 기간에 1천 명 이상의 한국인 선교사가 비자 발급이 거부되거나 추방됐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런 핍박 속에서도 “가정교회 성도들은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복음이 확장될 것이라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 연합뉴스, 미션투데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환난을 겪고 어린 양의 피로 옷을 씻어 희게 해주실 중국의 교회와 선교사들에게 선포합니다.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계 7:14, 17)

 

하나님, 원수 마귀가 할 수만 있다면 중국 땅의 교회를 다 무너뜨리고 십자가의 능력을 부인하며 하나님을 없다 하려는 저 사악한 의도를 다 아십니다. 또한 공산주의의 교만과 거짓과 폭력의 영으로 교회를 압박하며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하도록 조롱하고 참소하는 것을 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시며 어지신 목자 하나님이시오니, 고난의 끝에 보게 하실 영광을 믿음으로 기다리는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세상의 왕이 되어보려는 원수의 간계를 파하사 주의 교회로 최후 승리를 얻게 하옵소서.

 

중국 땅의 원수의 간계를 대적하며 기도하고 중국의 교회와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의 십자가를 떼어내고 파괴를 일삼고 목회자를 납치하고 체포하면서 교회를 핍박하는 원수의 간계를 예수 그리스도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고, 중국 땅의 교회와 목회자, 특히 4천여명의 한국인 선교사들을 지켜주사 오직 믿음으로 환난을 통과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기쁨의 신비를 통해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중국의 교회와 선교사님들에게 허락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