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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권 (7)
UPS Prayer Blog
낙태를 허용하는 미국에서 최근 텍사스 주가 6주 이후 태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되면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산모의 결정과 권리를 존중한다며 합법적 원정 낙태를 지원해주는 기업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2021년, 68년 만에 낙태죄가 사라졌습니다. 한국은 산모의 건강상의 치명적인 이유가 있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 전면 금지, 불법으로 처벌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낙태 사례는 연간 적게는 50만 건, 많게는 80만 건으로 OECD 국가 1위로 추정됩니다. 일부에서는 어차피 불법으로 이루어질 낙태를 차라리 합법화하여 안전하게 시술받도록 산모를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성의 인권, 행복 추구권에 가려진 태아의 생명권은 무참하게 짓밟히며 일방적으로 낙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
한국 교육계는 ‘인권’이라는 이름 아래 성정체성의 혼란과 동성애 옹호를 계속해서 지향하고 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연세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올 9월에 개설한다는 온라인 인권 강좌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좌의 이름이 “인권과 젠더”로 성평등, 동성애, 트렌스젠더까지 포함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80여개 이상의 상당수 교과서에서는 보편 인권이 아닌 왜곡된 인권을 주입해 성적 정체성과 자기 결정권을 비롯해 피임약 및 콘돔의 강조로 동성애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함께 해 인권주간 공동 예배를 매년12월에 드리고 있으며, ”다르지만 차별없는 사회를 위한다”는 목적으로 “..
작년 8월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후 소수자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일례로, 다자성애 강연을 금지하고 동성애 영화상영을 불허했던 기독교대학들에게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 조치를 내리면서 시민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 지향’이라는 말을 포함시키는 것은 동성애 및 동성 간 성행위를 옹호하고 조장하는 근거법이 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정부가 동성애 옹호활동을 해온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기관화하고 ‘성적 지향’을 평등권 침해의 차별금지 사유로 포함시키려고 헌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수자 인권 문제로 다수가 역차별 받고 있다면서 “소수자의 권익 ..
대한민국에 등록된 1만 4000 여 개의 비영리단체 중 절반 이상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인권단체들인 것을 보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인권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권을 외치면 외칠 수록 신권에 대한 도전 즉 하나님에 대한 의도적 대적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신권을 무시한 인권 운동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성소수자 옹호 및 차별금지법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간 자체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해 외침은 결국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다수의 의견은 무시한 채 소수의 의견이 조금이라도 제한하거나 금지하면 인권 침해라는 인식의 견고한 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인 교만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맞다 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모든 높아진 생각과 그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미국에 반이민정책의 흐름과 더불어 유색인종에 대한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욕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앉은 한인 여성에게 백인 남성이 “내 나라에서 당장 꺼져”라는 폭언과 함께 머리에 침을 뱉고 달아난 일이 있는가 하면, 뉴저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타운 시장의 모친이 한인 혐오 발언을 페이스북에 올려 한인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남가주에서는 산책하던 92세 히스패닉 노인에게 “멕시코로 돌아가라”고 소리지르며 콘크리트 블록을 휘둘러 심한 중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남가주 토팽가 캐년에서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던 아시안 여성은 백인 남성들이 “차이나타운으로 돌아가라”며 계란을 투척하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점점 증가하는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의..
기독교인 박해 세계 최악의 18번째 국가로 선정된 베트남 정부는 많은 사람을 위협하기 위해 소수를 박해하는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베트남 복음주의 목회자이자 민주화 운동가인 친(Nguyen Cong Chinh)목사는 지난 30년 동안 인권 옹호를 위해 200번 이상 체포되어 투옥되고 고문당하였으며 2011년에는 설교 금지 규정을 위반으로 체포되어, 11년 형을 선고받게 되면서 비로소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국제 사회와 미국 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친 목사를 6년 동안 베트남에서 추방하는 조건으로 지난 7월 석방하여 현재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친 목사의 증언을 통해 베트남 교도소에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의 현 상황이 일반 범죄자보다 더 열악하여 독방 감금, 더러운 식수, 식량 부..
매년 수백 명의 탈북 여성들이 국경을 넘어서 인신매매되어 매춘부나 가난한 중국 농부의 신부로 팔려갑니다. 이런 탈북 여성들은 유흥업소나 가정집에 감금되어 성 매매에 이용당하고 폭행을 당하는 등 심한 학대를 받으며 노예처럼 생활하고 있는데 만약 도망가다가 중국 공안에 잡히면 강제북송 되어 북한에서 잔혹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북한 인권 전문가들은 지난달 열린 한 청문회에서 탈북자 수가 2001년 연간 3000명에서 지난해 절반 이상 줄어든 1500명에 그쳤다며 그 원인은 중국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이 북한 인권 유린 실태를 악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불법적이고 비인간적인 강제 북송 정책으로 인해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처한 상황은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