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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슬람 무장 세력 (3)
UPS Prayer Blog
북부는 무슬림으로 남부는 기독교인으로 나누어져 있는 나이지리아에서 전통적 무슬림인 풀라니(Fulani) 목동에 의한 기독교인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월14일 ‘알라는 위대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풀라니 무장 세력이 코로나 사태로 봉쇄된 플래토(Plateau) 주의 기독교인들을 공격해 3살, 5살의 유아와 심지어 도망치는 임산부까지 살해하여 9명이 숨지고 21채의 집이 불에 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어서 5월에도 북서부에 위치한 카두나(Kaduna) 주, 고난 로고 마을(Gonan Rogo Village)에 위치한 침례교 마을을 새벽 1시에 급습한 이들은 총과 칼을 들고 덤벼들어 어머니를 쏜 총탄이 아기의 두개골을 관통시키는 등 잔혹한 살상 행진으로 7명의 아이를 포함, 총 17명이 사망하고 다수..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 한 목회자 부부가 부르키나파소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들여왔다는 혐의로 기소되면서부터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는 이미 2015년부터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해 기독교인들이 표적이 되어 200개 이상의 교회들이 문을 닫고 수천명의 교인들은 난민 수용소로 옮겨졌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인구는 2천여 명으로 개신교 기독교인은 3% 밖에 안되는데, 이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무장 단체의 공격에 짓밟힌 것도 모자라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해 더 가혹한 시련을 당하도록 만드는 원수의 궤계를 대적하며 부르키나파소의 기독교인들, 교회를 위해 중보해야할 때입니다. (출처: 기독일보, 복음기도신문, 순교자의 소리, revised by UPS) 이 말씀..
지난 주 기도했던 나이지리아를 한번 더 기도하겠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이지리아는 인구의 약 50% 가량이 무슬림이며 기독교인은 약 40%으로 북부 무슬림과 남부 기독교인 사이에 끊임없는 종교 분쟁이 있어 왔습니다. 그로 인해 2018년 한 해 동안 약 2,400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이 순교했습니다. 지난 해 한 인권단체는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 박해가 집단학살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했는데, 최근에는 중동에서 기반을 잃은 IS가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 세력인 보코하람과 손잡고 기독교인을 납치, 살해하는 일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보코하람에게 납치됐던 한 목사는 석방을 요청하는 영상에서 “모든 조건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낙담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지난 1월 20일 믿음을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