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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스라엘 (11)
UPS Prayer Blog
광야 40년의 시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좇았습니다.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광야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기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고 입히심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것을 한국 교회에 적용할 때, 초기 한국 교회는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온전한 말씀과 뜨거운 기도, 예배의 열정 가운데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은혜로 세워져 갔다면, 지금은 영을 깨뜨리는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의 마음을 더 위로하는 말씀들이 강단에서 흘러 나오고, 부족함 없이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재물을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 간악한 원수는 끊임없이 교회로 광야의 영성, 하나님만을 신..
코로나 사태를 제일 먼저 해결한 이스라엘에서 이제는 팔레스타인과의 무력 충돌이 벌어져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들을 낳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라마단 마지막 날에 있었던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의 충돌로부터 시작된 이번 사태는 예루살렘 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정착촌을 둘러싼 분쟁이 불씨가 되었습니다. 갈수록 규모가 커져 가는 충돌 가운데 민간인 피해가 더욱 커지며 무력 충돌의 지역도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 사회가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지상군을 투입하였고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정파 또한 전쟁도 불사할 뜻을 드러내고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가장 민감한 땅에 원수는 지속적으로 혼란을 주고 어려움을 가속화 시켜 한 쪽에서는 종말론..
최근 미 정부는 요르단 강 서안에 있는 이스라엘 유대인 정착촌에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고 또 팔레스타인에는 예루살렘 동북 쪽 일부 지역에 수도를 세워 국가를 설립하도록 하는 중동 평화 협상안을 발표했습니다. 두 지역의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강력한 종교 민족주의와 서로 양보하지 않는 영토에 대한 강한 집착은 이번 중동 평화 협상안을 계기로 서로 다른 입장만 확인하며 증오의 벽만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정통 유대인들의 직, 간접 박해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믿는 유대인들이 암암리에 늘고 있지만 안타깝게 팔레스타인 지역의 기독교인 수는 줄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미국의 친 이스라엘 행보에 대해 분노하며 “미국은 기독교다” 라는 이슬람의 거짓 공식을 대입하고 있습니다. 때..
이스라엘의 팔라샤 종족은 에티오피아계 흑인 유대인으로서 언어는 아웅어를 사용하며, 인구 약 13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살았으며, 고대 유대교 신앙을 실천하면서 안식일 또는 정결 의식 등 히브리인들과 똑같은 관습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팔라샤(Falasha)는 에티오피아어로 ‘이방인’이라는 뜻으로 세계의 다른 유대인들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었으며, 자신들이 지상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유대 족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라샤 종족은 과거 자신의 세대가 이스라엘로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그 다음 또 그 다음의 세대가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굳게 믿으며 구약을 받들어 왔습니다. 팔라샤 종족은 안식일을 지키고 할례를 행하며, 마을 사제의 집전에 따라 예배를 올립니다. 그 밖에도 ..
올해 들어 발생한 시리아 내전에서 620만명이 전쟁을 피해 피난민이 되었으며 이는 7년 넘게 이어진 내전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은 난민이 생긴 것입니다. 시리아는 아사드 집안의 독재 정권에 대한 시위가 번져 2012년 6월부터 시리아내전 상황임을 인정하며 현재 2018년까지 사망자가 35만 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달 29일에는 시리아 남서부에서 시리아.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민간인과 어린이 1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약 5만 명이 이스라엘 또는 요르단 국경지대로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현재 독재와 반독재에 대한 분쟁에서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파 문제를 넘어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전쟁으로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시리아에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이 더 우려스러운 대목이며, 시리아 분쟁이 대..
유대인의 대부분은 1800년대 말 중동부 유럽과 중동에서 이주하여 뉴욕시와 로스 엔젤레스에 거주하며 영어, 이디시어, 히브리어, 러시아어, 부카리어를 사용하는 유대인을 총 합하면 약 5백7만명으로 훨씬 많습니다. 특히 뉴욕시에는 약50만명의 하시딕 유대인 (Hasidic Jews)이 있으며 가장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스라엘 유대인 종족은 강한 유대인 정체성을 고수하면서도 미국의 주류 문화를 많이 받아들여 유대인 민족성 (Jewishness) 은 종교적인 측면 보다는 문화를 표현하는 용어로 쓰입니다.미국의 이스라엘 종족의 결혼 및 가족 생활은 거의 비슷하지만 유대인 어머니를 가진 경우 이스라엘로 이민할 권리 등 모든 유대인 특권을 부여하는 모계로 유대인 정체성이 내려오는 유대법을 따릅니..
12월 6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는 선언을 발표하면서 국제적인 파장을 일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나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로서 종교와 정치적으로 갈등이 끊기지 않는 예루살렘을 향한 미국의 선언으로 팔레스타인 전역에서는 시위가 일어나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유엔총회는 21일 193개국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갖고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선언에 반대하는 결의안 표결에 들어갔으며 미국 정부는 UN이 반대하면 지원금을 삭감하겠다며 결정에 확고한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권한에 대한 반발과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무슬림의 도발을 걱정하는 의견과 지금의 일들이 다가올 종말에 대한 예언적인 성취로 보며 종말을 추측하려는 세대주의적 의견이 뒤섞..
에디오피아에 살던 유대인의 근원은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의 원로들은 자신들이 기원전 586년에 첫 예루살렘 사원이 파괴 되었을 때 이집트로 넘어간 유대인들 이라고 믿습니다. 에티오피아 유대인 종족은 에티오피아와 이스라엘에 살고 있으며 1980년대부터 기아, 종교 탄압과 내전으로 위험에 처해있던 에티오피아에 살던 유대인들을 대담한 공수작적으로 이스라엘로 구조해 거의 대부분은 (74,000명) 이스라엘에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도착한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은 극심한 차별에 시달려야 했고, 좋은 동네에서 떨어진 이동 주택에 많이 거주해야 했습니다. 주택 조건이 좋지 않을뿐 아니라 아이들은 좋은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으며 전기 사용에 익숙해 지는것 조차 이들에게는 어려운 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