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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울증 (8)
UPS Prayer Blog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경제 위기와 불안한 현실 속에 한국 사회는 우울증과 좌절감에 시달리는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주부에게까지 사회 전 계층으로 마약이 파고 들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한 청년은 대마초로 시작한 마약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더 큰 쾌락을 찾아 엑스터시, 코카인, 필로폰과 같은 마약까지 투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괴로움을 잊게 해줄 것 같던 약물은 ‘죽어버려라’ 같은 환청과 환각 속에 ‘현실’을 ‘지옥’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지난 해 1만6천여 명의 마약류 사범 중 10대~30대가 약 63%를 차지했고 청소년은 44%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고등학교 3학년이 '텔레그램 마약방'을 통해 마약을 불법 유통하다가 체포되는 등 SNS, 온..
한국 전쟁 이후 폐허 직전의 최빈국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난 나라, 한국은 이제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케이팝(K-pop) 등 문화, 미디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아진 위상과는 달리 한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0.84명의 저출산률 1위, 우울증 발생률 1위, 사기 범죄율 1위, 낙태 하루 3천 건 이상으로 전 세계 낙태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 살인, 강간, 성 범죄, 알코올 중독 등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마약 범죄는 2017년 대비 615%가 증가했습니다. 한국은 교회가 부흥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게 되었고, 세계 복음화를 외치며 선교 2위의 나라가 되게 하셨건만, 그 사랑을 잃어버려 하나님..
지난 10월, 아동 의료 단체들이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 국가 비상상태를 선언한 가운데, 얼마 전 미국 의무총감은 젊은 층의 심각한 정신 건강 상태를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청소년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방문한 횟수는 동 기간 대비 여자는 약 51%, 남자는 약4% 증가했으며,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응급실에 방문한 횟수 또한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하여 온라인에서 가장 활발한 소통을 하는 청소년들이 미국에서 가장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 세대라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 복합적인 현상들은 이미 언론과 대중 문화를 통해 타인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여 자신들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하고 충분하지 않다는 감정에 빠져 소망을 잃고 있던 청소년들이 펜데믹으로 대면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
고독사는 비단 노인들이 겪는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청년 고독사가 2017년에 비해 52%나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 하루 평균 11명이 고독사로 사망하는 가운데, 그 중 1명은 30대 이하의 청년입니다. 그리고 이런 청년 고독사는 다른 연령층과 달리 자살 고독사로 연결됩니다. 매체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싱글 라이프의 실체가 사실은 청년들의 사회적, 심리적 고립과 증가하는 자살 고독사율의 이면인 것입니다. 사회는 청년 고독사의 이유를 그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에서 찾고 있지만, 사실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가 없어서 임을 교회는 깨달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원수 마귀는 한국이 계속적으로 우울과 좌절과 낙망의 늪에 빠지도록 하고 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 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걸쳐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한 불안이나 우울, 분노 등을 느끼며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지난 한달 간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전화 상담 건수가 3만 건에 달했으며 ‘나도 코로나에 걸릴 수도 있다’는 불안으로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경계하며 두려움에 갇혀있는 상황입니다. 현 사태를 두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는데 이는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퍼지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원수는 코로나를 통해 두려움의 감정을 조장해 결국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몰아가고 있음을 영적으로 파수하며 강력히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출처: 한국일보, 중앙일보, 기독신문,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두려움의 영..
미국의 자살률은 세계 27위이고 세계 4위인 한국에 비해서는 낮지만 OECD 국가 중에서는 10위이며 특히 최근 자살률 증가는 50년 만에 최고치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지난해 미국은 4만7천명 이상이 자살했는데 젊은 중년층의 자살이 늘어났고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시골 지역의 자살률이 도시 지역의 자살률에 거의 두배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자살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소득격차의 확대 및 정치 분열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갈수록 희망이 없어지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카인 및 헤로인, 환각제 그리고 처방 진통제, 항우울증제 등의 사용 증가 및 과다복용이 늘어남으로 인해 잠재적으..
한 전문기관에 의하면, 최근 5년간 한국에 20대 우울증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20대 젊은이들이 취업, 가치관 등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좌절감을 갖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20대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도,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을 때 낙담하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 안에 깊게 뿌리내린 경쟁심리와 체면중시 문화로 인하여 취업, 결혼, 재산, 성공, 자식 농사 등을 남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일상적인 일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여 상대 평가한 자기의 ‘점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끝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압박감 때문에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해하거나 무기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취적인 ..
지난 4월 경부고속도로 한 휴게소 화장실에서 경찰 시험을 준비하던 A씨가 목을 매 숨졌고, 같은 시기 서울의 한 공원에서는 B씨가 ‘더는 살아갈 힘이 없다. 계속된 실패로 절망을 느낀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졌으며, 지난 3월 전주의 한 고시원에서는 공시생 C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수년째 공무원 준비를 하는 취준생으로 치열한 경쟁 가운데 느끼는 좌절에 못이겨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는 젊은 세대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시생들은 오랜 수험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노출되는 것과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도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 4월 발표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소득이 낮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