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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신앙 (10)
UPS Prayer Blog
도마는 자신의 의심과 불신으로 눈으로 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것은 믿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주님은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에게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보아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서 보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 인본화가 팽배해져가고 있는 이 시대에 일부 인본화 된 교회나 단체들은 도리어 도마와 같이 합리적 의심이 신앙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젊은 세대들에게 이성적, 합리적, 논리적인 신앙이 더 타당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성경 말씀을 무조건 믿지 말고 합리적 의심을 가지라고 조장하며 또한 분석하고 비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미혹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을 초래함으로 젊은..
2010년 포괄적인 차별 금지법을 제정한 영국에서는 지난 약 11년 간 차별 금지법 위반으로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이 계속해서 체포 및 처벌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브리스톨 고용 재판소(Bristol Employment Tribunal)는 기독교 학교에서 트랜스젠더와 성 교육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린 이유로 해고된 한 영국 교사에게 항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점차 성경적 성 가치관을 지키는 것이 곧 위법이 되어 가고 있는 영국 사회에서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를 허용한 것은 매우 희망적입니다. 원수는 영국 땅을 젠더리즘으로 사로잡아 부모들 마저 기독교 신앙에 따라 자녀를 자유롭게 키울 수 없도록 박해하여 다음 세대에게 잘못된 평등의 이념을 심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 쓰..
2018년 기독교인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된 공산 국가인 베트남에서는 신앙을 가지게 된 후 공무원에서 해고되거나 가족에게 쫓겨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며 기독교 박해의 새로운 온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국가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물건과 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너희 하나님께 부탁해” 또는 “너희 목사에게 도와 달라고 해”라며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81세의 나이에 기독교인이 된 D 여사는 가족에게 쫓겨나 외딴 마을에 혼자 살고 있으며 몇몇 교인들이 공급해 주는 양식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한 소수 민족 마을 복음 전도자로 헌신하던 C 형제도 집회 모임 중 지역 경찰관이 들이닥쳐 새 신자들에게 신앙을 부인할 것을 강요하는 것을 막아서다 심한 구타를 당하였고, 결국 집에서..
최근 총신대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여 자신들을 가르치던 교수가 ‘성희롱’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 교수는 동성애 문제, 차별금지법 등 바른 신학적 견해를 한국 교회 안에 제시해 온 개혁주의 기독교 윤리학자로 동성애의 문제점을 수업 시간에 설명하다 총신대학교 측으로부터 해임 통지를 받았습니다. 총신대의 모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안된 일이지만 빠르게 변하는 사회 문화에 기성 세대가 시대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것이 요인”이라고까지 발언할 정도로 총신대 안에 이미 성경의 창조 질서를 부인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반성경적 가르침이 퍼져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인 총신대학교를 비롯해 이제는 많은 교회가 세속화되어 무감각해졌음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사수하지 못하도록 만..
미얀마는19세기 초 미국에서 파송된 최초의 선교사인 아도니람 저드슨(Adoniram Judson)이 “유일한 목적은 버마 제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다”라는 선교 목표로 약 40년동안 섬긴 것이 발판이 되어 복음의 문이 열렸지만, 1967년 미얀마의 국교로 불교가 선언된 이후, 크리스천에 대한 탄압은 점차 심화되었습니다. 현재 오픈도어 박해지수 18위로 기록되고 있으며 크리스천과 군사 정권 사이에 잦은 폭력 사태로 많은 내전 난민이 있는 땅입니다. 지난 2019년7 월, 미국 백악관에 초대되어 연설한 미얀마의 ‘카친 침례교회(Kachin Baptist Convention)’ 회장인 하칼람 삼손(Hakalam Samson)은 “미얀마에서는 크리스천들이 심하게 박해 받고 고문을 당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감시와 단속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대다수의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중국을 오가며 선교사나 교회 및 선교 단체를 통해 복음을 듣고 믿게 된 경우입니다. 그런데 최근 국경의 검문이 강화되었고 탈북한 주민들도 중국 공안에 잡혀 강제 북송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이 북한으로 압송되면 강제 수용소에서 온갖 고초를 겪게 되는데, 미 국무부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를 믿어서 강제 수용소에 구금된 사람은 5-7만 명이나 됩니다. 기독교인들이 늘어나면서 수용소 안에서는 은밀하게 예배를 드리고 새벽기도를 하고 전도하는 일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탈북민은 교화소에 있었을 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으며 침묵 예배를 드리며 큰 은혜를 받았고 새벽 5시가 되면 화장실에 들..
한국의 큰 명절인 설날이나 추석에는 멀리 있던 가족이나 친척이 한 자리에 모여 명절 제사인 차례를 지내거나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가족간 유대감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제사를 지내는 가정에 속해 있는 크리스천들은 제사 때마다 절을 하느냐 마냐, 제사 음식을 먹느냐 마냐로 갈등하고, 가족들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한다는 사실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면서도 집안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척이 학업이나 취업, 결혼, 육아 등을 화제로 삼을 때, 스트레스를 받아 가족 모임이 점차 부담스러워지고 가정 불화가 생기거나 관계가 단절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크리스천들이 불신 가족이나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영적 전쟁을 치르면서도 그리스도의 사랑..
미국의 가장 큰 신학교인 풀러 신학교는 1949년 학교가 만들어졌을 때 100% 학생이 성경 무오성을 주장했지만 20년 후인 1970년에는 50%만이, 1980년에는 15% 만이 그리고 2000년이 되어서는 단지 10%만이 성경의 무오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교회와 신학계에서 성경의 무오성 즉 원래 주어진 구약과 신약 성경은 완전한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었으며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아무런 오류가 없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 계속 문제를 제기하며 성경 무오성 대신 무류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성경을 계시된 부분, 복음에 관련된 부분, 성경의 중심 주제에는 오류가 없지만 비 계시적인 부분 및 복음과 관련 없는 부분 그리고 성경의 주변적인 문제에서는 오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