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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령 (5)
UPS Prayer Blog
하나님 아버지, 부활하신 주님께서 마지막까지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사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또한 하늘로 승천하신 후 몇 날이 못 되어 약속한 성령을 보내주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약속대로 성령을 받고 늘 깨어 24시간 365일 온전히 주를 위한 삶의 예배자가 되어야 함에도 주일 한 시간 정도 드리는 것이면 충분하다는 식의 의무적 형식적 불완전한 예배자로 섰음을 토설하며 회개합니다. 삶에서의 예배가 실종된 채 삶의 대부분이 세상과 섞이고 타협함으로 영적 싸움에서 늘 패배하였고 괴로워하였음을 철저히 자복합니다. 온전한 삶의 예배만이 온전한 가나안에서의 승리를 선포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고 마음을 찢고 주 앞에 나가오니 주여 용서하시고 고쳐 주옵소서. (by UPS) 이 말씀을 삶의 예배자로 살아내게 될 교..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을 따라 날마다 열매를 맺는 생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완전한 다스림을 받기 싫어하는 죄성에 굴복하여 때마다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지 않았던 죄를 자복합니다. 상황으로 말씀하실 때 고집을 부리며 뜻을 꺾지 않는 불순종의 죄를 지었고, 영적 권위자를 통하여 따끔한 훈계의 말씀을 주실 때는 겸손히 듣고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기보다 순간의 분노로 원망하는 말들을 입술에 담는 죄, 스스로를 속여 회개하지 않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다시 넘어져 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마는 연약함이 있었음을 자복하며 교회가 다시 성령의 독점하시고 ..
1) 깨어 기도하지 못했던 교회의 죄 하나님께서는 우는 사자와 같이 교회를 공격하려는 원수 마귀를 대적하며 깨어 기도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깨어 성령 충만으로 기도하기보다 오히려 생활의 염려와 방탕함으로 술에 취한 것과 같이 잠들어 분별력이 없어졌고 결국 원수로 틈을 타 교회를 공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틈 타고 들어온 원수는 교회로 온갖 비본질적 문제로 교회를 어지럽혔고 교회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기 보다 스스로 옳다 여기며 서로를 비방하고 분열하여 원수로 비방할 거리를 주고 말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자기 스스로 찢으며 분열되게 했던 참혹한 교회의 죄를 하나님 앞에 통렬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직 성령의 충..
광야에서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하신 거룩한 불이 아닌 ‘다른 불’로 분향을 하려고 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런 다른 불로 드리는 분향과 제사가 있음을 분별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다른 불은 거짓 선지자들이 귀신의 영의 미혹을 마치 성령의 역사인 양 미혹하게 하여 아무 영이나 받아들이도록 하는 교회 종교화 현상입니다. 그래서 신사도 운동과 같이 성령을 흉내내는 거짓된 모습들이 오늘날 교회 가운데도 일어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모든 성령의 역사를 귀신의 역사라고 말하며 거부하는 이른바 성령 훼방죄에 속하는 움직임 또한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율법주의 혹은 교조주의의 모양으로 종교화되어 오늘날 성령께서 직접 역사하시는 기..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 성과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이 채택한 공동성명을 ‘합의’로 간주하느냐, 아니면 ‘과정'으로 볼 것이냐에 따른 큰 이견 차이 때문입니다. 합의로 보는 시각은 이번 합의가 북한의 명백한 양보도 담기지 않았고,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분명한 시간표도 없음을 지적합니다. 반면 과정으로 보는 측은 이는 전체적인 과정으로 판단해야지 개별적인 건건을 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전히 정치적인 또는 이념적인 관점 차에 의해서 여전히 이번 만남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 넘어 계시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분이시기에 옛적 느헤미야가 성벽을 수보한 후 있었던 예루살렘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