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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영역 - 물질화로 강포해진 한국의 교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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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영역 - 물질화로 강포해진 한국의 교육

U3PS@NYC 2021. 1. 13. 13:26

source: 조선일보

 

얼마 전 16개월 어린 아이가 양부모에 의해 학대를 당하다 죽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 5월에는 4층 베란다에 쇠사슬로 묶여 있던 9세 어린이가 지붕을 타고 탈출하여 주민들이 발견하고 신고한 사건, 6월에는 여행 가방에 7시간을 갇혀 있던 9세 어린이의 압사 사건 등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비대면 교육이 길어지면서 정신적으로 취약한 보호자들이 유치원, 학교 등이 해왔던 보육 기능을 도맡게 되어 학대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거식증이나 섭식 장애를 앓거나 자해, 자살을 선택하는 청소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소년 인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 조사한 항목에서 약 34%가 가끔, 자주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자살 충동 이유 1위는 학업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학의 서열이 신분과 경제적 서열까지 결정하게 된다는 교육 현실과 학부모들의 왜곡된 가치관, 그리고 아이들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물질화된 교육관이 한국의 다음 세대를 향한 학대와 폭력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깨닫고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조선일보, 한국일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될 한국의 교육 영역에 선포합니다.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렘 51:35-6)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고 (엡 5:1)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한국의 교육을 물질화시켜 주의 제자가 되어야 할 다음 세대에게 폭력과 학대로 일삼아 피 흘리게 하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억울한 자의 송사를 들으시며 보복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오니, 저 가증한 맘몬의 영, 폭력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결박하사 물질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며 독생자 아들로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본 받아 사랑으로 자녀 삼는 한국의 교육 영역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물질화된 한국의 교육 영역을 위해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자녀들을 청지기같이 겸손함과 두려움으로 교육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소유물로 삼아 세상 풍조를 따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쫓으며 자녀들을 괴롭히고 있었던 교회된 우리의 죄를 먼저 자복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폭력과 학대를 일삼으며 육적인 죽음 뿐 아니라 영적인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한국의 교육이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으로 가르치게 해주시도록 다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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