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 생계와 생명을 위협받는 베트남 교회

source: 한국오픈도어

 

베트남 북부 마을에 사는 한 공무원은 가족 모두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지만, 법률상 공무원은 공산당원이며 무종교여야 하는 베트남 법에 따라 당원권과 함께 공무원 직장도 잃었습니다. 한 기독교 개종 여성은 기독교 신앙을 버리겠다는 진술서에 서명하면, 코로나 지원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당국자의 요구를 거부하자, 부엌에서 펄펄 끓던 주전자의 물을 그녀의 다리에 부어 큰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기독교인이라 의료보험증도 발급받지 못한 상태여서 치료비도 낼 수 없었습니다. 베트남 몽족 가정교회는 마을 주민들로부터 전통적인 몽족의 정령 숭배로 돌아오라고 요구받았지만, 이를 거부하자 폭행과 함께 농사지은 수확물과 가축들을 불태우고 증명서들을 압수해 정부의 빈민 보조금과 같은 어떤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크리스천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생명을 담보로 겁박하는 원수를 대적하며 베트남의 교회가 신앙을 끝까지 지켜 나가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선교신문, Persecution.org,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섬기지 않을 베트남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단 3:17-18)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기독교로 개종한 베트남의 주의 백성들을 폭력과 차별, 생계와 생명에 대한 위협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믿음을 버리도록 핍박하고 있는 것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도 능히 건져내시는 전능자 하나님이시오니, 공산주의의 폭력의 영을 예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믿음의 시험을 당하는 순간에도 풀무불 가운데 들어가는 용기있는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담대케 하여 주옵소서.

 

 

베트남 교회에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생계와 생명을 위협하며 믿음을 저버리도록 겁박하는 공산주의의 영을 예수 능력의 보혈로 묶고 파하사 믿음의 시험이 다가오는 순간마다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성령 충만의 은혜로 고난 가운데에서도 승리하게 도와 주시고, 계속해서 믿음의 증인들을 통해 드러나는 복음의 증거들이 베트남 온 땅에 퍼져 베트남 교회가 전진하여 나아가도록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