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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쾌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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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쾌락

U3PS@NYC 2020. 12. 9. 12:46

source: 뉴시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이 시대에 사람들은 쾌락이 인생의 목적이며 최고의 가치로 강조하는 이른바 쾌락주의(Hedonism)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점차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만 즐기면 된다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이기주의적 쾌락주의로 변형되었습니다.
  •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작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는 점차 여러 주로 번져가고 있으며 공공연한 쾌락 조장 문화가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한때 마약 청정국이었던 한국도 이제 마약과 약물과의 싸움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결혼 전 동거가 거부감 없는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았고 걷잡을 수 없는 타락한 성문화는 기독교적 가치의 혼전 순결을 시대 착오적 발상으로 매도해 버리고 있습니다.
  • 인생은 한번 뿐이다 라고 말하는 욜로족 (YOLO: You Only live Once)의 등장 또한 소망이 사라진 젊은이들의 하루라도 즐겁게 살자는 비상구와 같은 선택이지만, 이 또한 원수의 올무인 쾌락주의의 또 다른 모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 이처럼 원수 마귀는 인간으로 하여금 보여지는 것을 마음대로 취하고 살도록 유혹하여 마치 그 옛날 선악과의 유혹으로 눈을 멀게 만든 늪에 빠지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 이 시대는 주님의 말씀처럼 노아의 때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는” 상황과 같습니다. 
  • 세상은 그렇다고 해도 이를 깨우고 고쳐야 할 사명을 가진 교회마저 세상과 다를 바 없는 정욕에 빠져 몸을 즐겁게 하는 것, 눈요기 및 먹거리 등을 탐닉하며 살고 있는 것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을 것입니다. 
  • 또 일부 물질화된 교회들은 하나님은 이 땅에서 성도들로 하여금 즐겁게 살기를 원하신다고 하는 왜곡된 쾌락주의를 가르치고 심어주어 거룩한 삶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계속적으로 이 세대의 교회들을 향해 “Be holy”라고 명령하시지만 마귀는 끊임없이 “Be happy”라고 속이며 교회의 쾌락을 조장함으로 교회는 영적 소경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깨닫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른 손을 들고 하나님보다 쾌락을 사랑하는 이 세대 가운데 선포합니다.

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 2:3, 11)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벧전 1:16)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한번 뿐인 인생 마음껏 즐기자는 쾌락주의로 만연해 있고 저 흉악한 원수 마귀는 이를 부추기는 음란의 영으로 향락과 육체적 타락에 빠지도록 하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교회 역시 거룩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멀리한 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대로 무감각하게 살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육신의 즐거움을 궁리하는 모든 해 아래 수고가 헛되고 무익하다고 말씀하시며 깨우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이제 노아의 때처럼 이기적 쾌락주의에 몰두하며 살았던 이 시대의 죄와 거룩 대신 행복을 추구했던 우리 자신의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말씀으로 씻고 회개의 자리로 나오는 주의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쾌락을 사랑하는 이 세대의 죄악을 회개하고 원수의 더럽고 악한 궤계를 대적합니다.

술, 마약과 약물 및 성적인 쾌락에 빠져서 놀고 먹고 즐거움을 추구하며 흥청망청 살아가는 쾌락주의의 풍조를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고, 한번 뿐인 인생 자기 마음대로 즐기도록 유혹하여 부추기는 저 사악한 음란의 영, 쾌락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여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과 다름없는 교회의 죄악을 회개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라” 라고 하셨음에도 “행복하자” 라고 하는 원수 마귀의 꾀임에 빠져 세상과 다를 바 없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에 묶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회개하시며 주님을 경외함으로 거룩한 삶을 살도록 결단하고 나가는 흰옷 입은 순결한 교회들이 이 땅에서 일어나게 하여 주시도록 주여 한 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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