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장 - 자만

source: 복음기도신문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최근 인간이 스스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이른바 호모 데우스(인간 신)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마귀의 원초적 미혹의 결과물로 마지막 때가 되어 죄악이 더욱 관영하고 있는 증거가 됩니다.  
• 이미 오래 전부터 문화, 예술, 과학 및 철학 등에서 원수의 미혹으로 파생된 부산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대적하였으나 지금은 더욱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 또 다른 예로 최근에 행해지는 수 많은 과학의 연구 분야는 그 옛날 불로초를 찾아 헤매던 진시황제처럼 인간의 수명 연장이라는 명분 하에 몸 속의 건강하지 않은 유전자를 미리 예측해 생기지도 않은 질병을 수술로 처리하는 등 윤리적 도덕적으로 도를 넘어선 일들이 계속 자행되고 있습니다.
• 한편 현대 과학은 계속적으로 엄청난 돈을 들여 우주 탐사선을 보내 우주의 근원을 추적함으로 창조주의 존재를 부정하고자 하거나 무분별한 유전자 조작 연구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도전하는 자만의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 교회 역시 스스로 자만하여 하나님 자리에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본화를 도모하여 거룩과 성결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 1968년 WCC의 웁살라 총회에서 인본화를 주창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회의 혼합화로 인한 타락은 이어져 왔으며 최근 들어 교회 인본화가 더 가속화되는 현상이 이어져 왔습니다.
• 이러한 자만의 결과로 인본화된 교회들이 성경의 무오성을 의도적으로 부정하고, 공공연히 과학과 신학의 융합이라는 명목 하에 온갖 인본주의적인 가증한 변론과 악한 생각들이 신학의 현장과 교회 안에 침투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래서 유신론적 진화론과 같은 비성경적 가르침으로 다음 세대를 미혹하고 교회는 점차 기도와 말씀이 사라진 채 인문학 세미나와 같은 지적 자극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들이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 결국 인간이 하나님을 대신하고자 하는 자만은 성경을 그냥 믿지 말고 이성적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믿도록 함으로 특히 젊은 세대로 성경을 거부하도록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오른 손을 들고 자만이 극에 달한 이 세대 가운데 선포합니다.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시 94:3-4)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딤전 6:3-5)

 

 

하나님 아버지,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원수 마귀의 미혹에 속아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대적하며  창조주의 존재를 부정하고자 하는 온갖 자만의 참람한 현실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또한 세상을 치유해야 할 교회마저 인본화되어 가증한 비진리를 퍼뜨리고 있는 모습도 주께서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한 교만한 자를 심판하시며 교회로 세상을 다시 치유하실 진리의 하나님이시오니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자만한 자들의 뿔을 꺾으시고 하나님을 인본적으로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의 입을 치시어 교회 가운데 주의 공의가 선포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만의 영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사단의 궤계를 파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도전하는 인간의 자만을 용서하시고 저들의 눈과 귀를 막아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미혹하는 저 사악한 미혹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교육, 문화, 정치,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이를 고치고 치유할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 당당히 맞서 싸우게 하여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가 악한 생각들을 교회 안에서 만들어 가르치고 있음을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성경의 무오성을 의도적으로 부정하고 점차 인본화되어 이성적 합리적으로 판단하도록 가르치는 참람한 교회들의 죄악을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며 이 모든 것을 뒤에서 조장하는 원수의 가증한 궤계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 앞에 묶여지고 파하여져 교회가 오직 말씀으로 회복하게 하여 주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