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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 감사없음 본문

교회기도

디모데후서 3장 - 감사없음

U3PS@NYC 2020. 6. 3. 10:50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말세 때가 될수록 사람들의 강퍅한 마음은 감사하지 아니함으로 매사에 원망하며 입술에는 불평을 쏟아내게 됩니다
  • 그런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은 사람들로 세상을 불공정, 불평등하다고 보게 하는 냉소주의에 빠지게 하거나 불합리한 세상이라고 자포자기 하도록 하는 염세주의에 빠지도록 합니다.
  • 원수 마귀는 이러한 견고한 진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하지 못하도록 분노의 영을 모든 사회 전반에 퍼뜨려 장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그 결과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는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의미의 N포 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으며 헬조선, 흙수저와 같이 늘 남과 비교하여 상대적 박탈감에 세상과 남의 탓 만을 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모습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 냉소적, 염세적 사회 분위기는 불평과 분노가 내면 안에 들끓어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나 폭력성 악성 댓글 들과 같은 사회 문제를 생산해내는 거칠어지는 사회가 되어 가도록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내내 행했던 가장 원초적 죄는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원망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너무 풍요로워서 하나님을 잊고 감사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 교회의 물질화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는 성도들에게 나에게 주신 것들을 감사하지 못하고 남과 비교함으로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범하게 만들고 너무 배불러 하나님을 잊도록 하였습니다.
  • 따라서 성도로서 우리는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원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감사와 찬양하지 않는 삶 자체가 원망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 결국 감사가 메말라 버린 신앙은 나를 구원하신 십자가를 바라보지 못하게 하여 낙심과 좌절과 비판적인 삶을 살며 세상에 빛으로써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참 성도는 장미꽃에만 감사하지 않고 장미 가시를 주심도 감사해야 합니다. 참 제자는 응답하신 것만이 아니라 거절하신 것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가 사라진 이 세대의 모든 죄를 용서하옵소서. 또한 성도로서 세상과 다를 바 없는 감사없는 삶을 살았던 것을 용서하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건만 남과 비교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하지 못한다고 늘 불평을 달고 살았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장미꽃만을 원하고 장미 가시는 원망하였습니다. 응답하시기만 바라고 거절하신 것을 원망하였습니다. 이 죄를 용서하옵소서. 저 사악한 원수 마귀가 우리 입으로 불평하고 분노하도록 함에도 그것을 바로 대적하지 못하고 미혹 당헀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말씀을 오른 손을 들고 감사가 사라진 이 세대와 교회들 가운데 선포합니다.

스올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사 38: 18-19)

 

 

이 세대 가운데 역사하여 감사하지 못하게 하는 원수의 궤계를 대적합니다.

특히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 헬조선, 흙수저 등 늘 남과 비교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갖고 세상과 남의 탓 만을 함으로 감사하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원수의 미혹의 족쇄에서 자유하게 하시며, 이 시대의 냉소주의, 염세주의의 견고한 진들이 파하여지게 하시도록 이 세대를 주께 올려 드리며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를 뒤덮고 있는 불평의 입술을 거룩의 숯불로 정결케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세대가 불평과 불만의 언어로 뒤덥혀가는 동안 깨닫지도 못했고 도리어 함께 동조하였던 교회된 우리의 무지함의 죄를 회개하시며, 교회가 점차 물질화 되어 남과 비교함으로 주신 상황을 믿음으로 감사하지 못하고 십자가를 바라 보기를 원하지 않았던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의 죄를 회개하시며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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