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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사명을 두려워하여 회피하는 주의 교회들 본문

교회기도

고난의 사명을 두려워하여 회피하는 주의 교회들

U3PS@NYC 2019. 12. 18. 14:54

하나님이 주의 백성들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첫째 죄에서 돌이켜서 하나님과 다시 교제하도록 하시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긴 연단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려고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두가지 고난은 구약에 나타난 고난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령을 주신 이후 신약에서 언급된 많은 고난은 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그것은 찾아 들어가는 고난입니다. 하나님의 군사된 자녀는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하지 않아도 되는 고난을 찾아 들어가서 당당히 고난을 받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 교회들은 너무도 배가 불러서 고난으로 들어갈 이유가 없어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고난을 찾아 들어가는 사명감 또한 상실되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고난은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사명임에도 우리들의 심장에 기름이 끼어 초대교회의 영적 감동이 사라져 버렸음을 마음 깊이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고난의 사명을 감당할 주의 몸된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2:3)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 5:11-12)

 

 

이 교회파수 기도문을 선포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 옛날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고난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것이 주님의 자랑이 되었건만 오늘날 교회된 우리의 모습은 더 잘 먹고 더 누리고 더 편안하기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고난을 외면하였고 그로 인해서 원수의 올무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죄에 빠졌음을 회개하오니 주여 용서하옵시고 주여 다시 고쳐 이 땅의 교회들이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몸된 교회들의 죄를 자복하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고난은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사명임에도 그것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편한 길로만 가려고 했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주의 교회가 초대교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돌진하게 하여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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