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영역 - 폭력성을 띄어가는 홍콩 시위 사태에 놓인 홍콩의 다음 세대

사진출처 : 로이터통신

범죄인 인도 조례, ‘송환법’이 인권운동가를 중국 본토로 송환하는 데 악용될 수 있음을 우려하여 촉발된 홍콩 대규모 시위가4개월 넘게 장기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의 고무탄 총격에 한쪽 눈을 실명한 여성, 왼쪽 가슴에 실탄을 맞은 10대 소년 등 경찰의 과잉 강경 진압으로 사태는 격화되었고, 중국 정부는 결국 송환법 철회를 발표했지만, 시위대는 송환법 완전 철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5대 요구 사항을 내세우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국가2체제가 사라질까 불안해하는 학생들이 수업거부와 동맹휴학을 하며 시위대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적용, 시위대를 무리하게 체포하는가 하면 일부 과격 시위대는 친중국계 상점에 불을 지르고 각목과 쇠파이프로 홍콩 관공서, 은행, 지하철역 기물을 파손하며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양측의 격한 충둘과 폭력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혹자는 이번 사태가 홍콩발 경제 위기로 중국의 경제 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또 한쪽에서는 천안문 사태와 같이 확산될 경우 제 2의 아시아 외환 위기와 중국의 정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기도 하였습니다. 중국의 교회 탄압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세상의 정치와 경제의 상황까지 사용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숨겨진 계획을 믿으며 더 깨어 파수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동아일보, 한국경제, 미주 중앙일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MBC뉴스, BBC News, NK경제, 크리스천투데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오로지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둘 홍콩의 다음 세대에게 선포합니다.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전3:16)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146:5)

 

 

하나님 아버지, 처음부터 살인한 자 원수 마귀는 한쪽에서는 무리한 진압과 대응을 하게 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이를 대항한다는 명분 하에 또 다른 폭력을 자행하게 함으로 마귀의 덫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만들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는 자에게 복으로 갚으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지금 있는 인간의 원초적인 죄악의 참상을 선한 도구로 바꾸시사 도리어 현재 급격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 복음화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홍콩에도 선교의 급하고 강한 바람이 불게 하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홍콩의 사태를 선으로 이끄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이번 사태로 계속되는 중국 공산당의 교회 핍박의 교만의 뿔을 꺾으시고 도리어 중국과 홍콩의 복음화의 물꼬를 활짝 여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도록 기도하며 홍콩과 중국 내의 믿음의 교회들이 표면적인 상황이 아닌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선교사 하나님의 주권 앞에 무릎꿇고 회개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마음을 찢고 기도하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길 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