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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 사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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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 사회

U3PS@NYC 2019. 9. 4. 10:21

사진출처 : 네이버

 

앞으로 10년 안팎에 한국의 다문화 인구는 지금의 27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 증가하는 반면 한국 인구는 2030년을 기점으로 줄어들어 5000만 명 대에서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이렇듯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 안에 있는 뿌리 깊은 단일민족 사상, 자민족우월주의로 인하여 다문화 가정과 탈북민들을 바라볼 때 그들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림으로 여기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국내 많은 이주민들은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 때문에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난민들이 증가하면서 난민 아동들 또한 각종 차별과 무시, 경제적 어려움, 정신적인 불안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생활고로 인해 아사했으나 2개월여 만에 발견된 ‘탈북 모자 아사 사건’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통일 이전에도 있는 이런 우월주의가 통일이 된 이후에 북한 사람들을 난민이나 이주민과 같이 생각할 수도 있는 세상 풍조가 있음을 깨닫고 이를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중앙일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한국 사회에 선포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5-16)

 

 

하나님 아버지, 원수가 한국 사회에 단일민족 사상과 자민족우월주의의 견고한 진을 더욱 더 두껍게 쌓아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리다고 판단하고 정죄하며 결국은 하나되지 못하도록 분열하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하라 말씀하시는 이 땅의 왕이신 하나님이시오니, 한국 교회로 이를 분별하여 기도함으로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결단하고 준비하게 하옵소서.

 

 

마귀를 대적하며 이주민들을 사랑하지 않았던 죄악을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한국 사회가 하나되지 못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게 조장하는 분열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시며 한국 땅에서 차별을 당하는 이주민들의 소식 앞에 주의 몸 된 교회인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한국 교회와 선교적 기업들, 또한 선교 단체들이 서로 연결되고 결합하여 이주민들을 섬기고 통일을 위해 준비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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