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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권 - 부두교의 족새에 묶여 폭력과 분열을 일삼는 아이티 본문
최근 아이티 수도인 포트 오 프랑스 (Port-au-prince)에서 연료 값 인상에 반대하는 폭력시위가 있었습니다. 거리는 화염에 쌓였고,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출퇴근이 불가능해 지는 등 도시의 기능이 마비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에 대한 증오가 부유층과 외국인들에게 확산되어 고급 수퍼마켓이 공격받았습니다. 아이티에 파견된 한 선교팀에 따르면 타고있던 트럭 지붕이 깊게 파일 정도로 돌로 공격받고, 거리를 막고 있는 외국인 검문을 피해 목숨을 걸고 복귀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폭력 시위는 수상의 사임으로 일단은 막을 내렸지만 새롭게 임명된 수상을 여전히 불신하며 분열은 다시 심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반복되는 폭동에 익숙해져 사람들의 생각에 이 정도 폭력이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며 또한 그 땅이 부두교의 정령의 영으로부터 여전히 묶여 있고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우박으로 인한 재해에 대해서 일부 아이티 크리스천들 조차 ‘우박은 축복’ 이라고 말하는 등 여전히 토속적 정령 신앙의 뿌리를 뽑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이 땅이 죄가 반복되는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출처: UPS, World Politics Review,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께 긍휼과 회복을 구하게 될 아이티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3-14)
하나님 아버지, 아이티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강력한 지진으로 이 땅을 치시고 이제 복음으로 회복하시고자 하셨지만 이 땅에 여전히 부두교의 정령숭배의 죄를 끊지 못함으로 인해 가난과 폭력의 죄의 열매가 반복되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또 저 원수 마귀는 질투하는 인간의 죄성을 이용하여 아이티 땅을 폭력적으로 만들고 분열되도록 하고, 다시 친숙의 영으로 돌아가는 죄에 빠짐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악한 길에 있을 때에도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죄를 사하고 땅을 고쳐 주신다 약속하신 긍휼의 하나님이시오니, 아이티 땅을 오랜시간 묶고 있는 폭력과 불신의 부두교의 영을 묶고 파하시고 아이티 교회들에게 분별력을 허락하사 조국을 위해 간절한 눈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아이티 땅을 폭력과 분열의 영으로 죽음으로 몰고 있는 원수를 대적하고, 아이티의 교회가 조국을 위해 찢는 마음으로 회개하며 긍휼을 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아이티 땅을 묶고 있는 폭력, 불신, 분열의 영과 문화에 뿌리깊게 박힌 부두교의 친숙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강력을 선포함으로 묶고 파하며 아이티의 교회들이 악한 길에 있을 때에도 버리지 않으시고 돌이켜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긍휼의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 조국을 위해 중보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