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공산권 - 몰락해가는 베네수엘라에 마지막 희망이 될 교회를 위해

한때 부유한 산유국이였던 베네수엘라는 내년 물가상승률 1천만%라는 현대 경제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전망치를 보여주며 극도의 경제난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살인적인 물가 상승과 범죄, 만성적인 식품 부족난 등으로 수백만명 이상이 국경을 넘어 브라질, 콜럼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지로 계속 탈출을 시도하고 있어 국가의 기반 조차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네수엘라의 몰락은 국제 유가 폭락도 영향을 끼쳤지만, 무엇보다도 차베스와 마두로 정권의 부정부패,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한 민간산업 국유화, 무분별한 무상복지의 포퓰리즘(Populism) 정책의 남발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영적으로는 표면적으로 카톨릭을 믿는다고 하지만 온갖 혼합된 정령 및 우상들을 섬기며 하나님이 아닌 것에 소망을 둔 죄의 결과라 말할 수 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연합뉴스, 매일경제, 매일선교소식,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주의 긍휼하심을 입을 베네수엘라 교회에 선포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6:2-4)

  

하나님, 원수는 공산주의의 영으로 풍요로운 삶의 출로인 양 퍼주기식 정책을 펴 게으름과 거지 근성을 부추키고, 가증하고 잡스러운 정령, 우상들로 하나님을 대체하게 하여 결국 베네수엘라를 파멸에 이르도록 만들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수척하여 떨고 있는 주의 자녀들을 고치시고 속히 돌아와 주의 사랑으로 구원하시는 마라나타 소망의 하나님이시오니, 사악한 원수의 머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꺽으시고 주의 강권적인 다스림으로 구원의 손을 펴사 절망의 수렁에서 건져 주옵소서.

 

베네수엘라의 교회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나도록 자비와 은혜를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종신토록 수고하여 땅의 소산을 먹으라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만홀히 여기고 선심정책에 마음을 잃어 더 경각심을 갖고 깨어있지 못했던 죄와 숨겨진 음란하고 부정한 모든 교회의 죄를 먼저 회개하시며, 살기 위해 처절한 삶의 끝 자락에서 도움의 손을 내미는 자들에게 교회가 희망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산 소망이 되도록 베네수엘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권능과 도우심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