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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화된 교회 -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본문

교회기도

물질화된 교회 -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U3PS@NYC 2018. 3. 21. 14:59


  • 이 시대에 교회는 점차 복음의 능력과 제자도가 실종되고 순종과 헌신이 없는 단순히 세상에서 보는 교제 중심의 소셜 모임으로 전락해 가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 교회에서 하면 복 받는다”는 식의 가르침과 배움이 만연해 왔고 또한  물질은 축복이다 혹은 고난은 형벌이다”라는 극단적 기복신앙의 모습을 답습하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신의 신앙관이 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마음 깊이 회개합니다.
  • 또한 교회가 영혼을 위한 구원보다 교세 확장이나 교회 건축이나 양적 성장에만 눈이 어두웠음을 마음 깊이 회개합니다.
  • 또한 기도나 신앙생활이 형통으로 가는 수단이라고 믿고 가르침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기도를 외면한 채 개인의 영락과 자녀의 학업이나 취업 등이 주된 기도 제목이였음을 마음을 찢으며 회개합니다.
  • 세상에서 빛으로 살아야 할 교회의 역할을 강조한다면서 엘리트 주의에 묶여 있었던 모습을 회개하며 율법적인 틀의 굴레에 갇혀 이 시대의 바리새인으로 살았음도 회개합니다. 
  • 끝으로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의 족쇄에 묶여 나 자신이 번영신앙의 주체가 되었음에도 화인 맞은 양심이 되어 회개하지 못한 우리의 죄를 주 앞에서 통렬하게 마음을 찢고 회개합니다. 


다같이 이 말씀을 물질화 되어가고 있는 한국 교회에 선포하겠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 3:1-2)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0:31)

 


사랑의 하나님! 원수가 교회 안에 세상에서 행했던 물질 만능주의와 죄와 돈을 숭배하는 죄에 미혹되게 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자리에 성공과 명예를 올려 놓게 하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몸된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고 진리에 눈을 뜨게 만들어 주시는 진리의 하나님, 생명의 하나님 되시오니 물질 축복이 곧 하나님의 축복이다 라는 거짓과 기도가 형통을 얻는 복의 수단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저 원수의 뿔을 꺾으시고 이 땅의 교회된 우리 자신이 먼저 우리의 왕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세우지 않는 순결한 신앙을 지키게 하옵소서.

 


교회의 물질화가 나와는 상관없다고 여겼던 마음에 대해 회개합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곧 나를 비추는 거울임에도 불구하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여겼던 마음과 나의 주장, 고집, 정욕 등을 내려놓고 교회들의 심령에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사 매순간 우리의 삶을 주님 앞으로 돌이켜 이제는 세상과 타협하는 번영신앙이 아닌 오직 십자가의 복음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을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물질화된 교회들이 참 복음에 눈을 뜨게 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이 땅의 교회들이 이제는 더 이상 물질의 노예가 아닌 성공과 성취와 명예와 보여지는 것에 묶인 신앙이 아닌, 참 복음이 회복되어 오직 복음으로만 살고 복음 안에서 죽게 하시고 삶의 푯대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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