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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권역 - 아프리카 대륙 (여전한 선교의 과제) 본문
[상황설명]
흔히 검은 대륙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대륙은 역사적으로 여러 열강의 쟁탈전이 있던 곳으로, 3,000여 부족, 1,730가지의 언어군, 53개의 독립국가로 이루어진 복잡하고 다양한 구성을 가진 대륙입니다.
- AD 70년 예루살렘 멸망 이후에는 기독교의 중심지가 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애굽)와 카르타고(리비아)로 옮겨져 북아프리카 교회의 신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이후 수 차례에 걸쳐 교회 분열이 있은 후 이슬람이 확장되면서 한때 교회가 번창했던 북아프리카 지역은 아랍족의 식민지가 되어버렸습니다.
- 아프리카는 나라와 지역, 종족, 언어의 다양성 만큼이나 각각의 처한 상황과 선교적 과제도 다양한데, 아프리카 땅이 전반적으로 당면한 문제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높은 절대 빈곤율, 정부의 부정부패 및 독재에 따른 불안하고 열악한 사회기반, ‘알 샤바브’ ‘보코하람’ ‘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의 영향력 확대, 만연해온 지역분쟁과 테러, 높아지는 전통문화 복고의 소리와 상반되게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밀려드는 부도덕한 물질주의 등으로 열거됩니다.
- 또한, 이슬람의 영향을 받는 국가들의 경우, 기독교인들에 대한 정부의 박해 또는 이슬람 사회와 가족에게서 오는 박해가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고 있는데, 예를들어 모리타니아와 같은 나라에서는 기독교인임을 밝히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북부 나이지리아나 소말리아와 같은 곳에서는 교회를 향한 노골적 테러가 빈번히 자행되고 있습니다.
- 한 편, 복음을 받아들이고 제자가 되어 현지인들이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세워지는 열매도 있어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 현지 선교사들은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한국 교회가 할 수 있는 일들로 현지 목회자, 선교사를 훈련할 수 있는 선교사 파송,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는 20대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지원, 또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값비싼 국제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지원 등을 꼽았습니다.
- 이러한 선교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한인 선교사 파송 현황’에 대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파송 지역 별 분포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약 60%, 중동지역 약 4.5%, 아프리카 대륙 약 7.3%등으로 나타나 열악한 지역을회피하는 선교 쏠림현상을 지적했습니다
- 또한 파송 선교사의 누적 숫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매해 새롭게 파송하는 선교사의 숫자만을 따지면 10년만에 60%이상이 감소하고 있어 선교계에서는 이를 ‘충격’으로 해석하고 있는 가운데, 시기적으로 이제 많은 1세대 선교사들이 은퇴시기를 맞이하고 있어, 실질적 선교는 더욱 감소하는 한 편 은퇴 선교사들에 대한 기초적인 생활의 보장조차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또한 직면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원수는 선교사 파송 2위인 한국교회의 선교가 식어지고 지역적으로 편중되게 만들어, 아직도 복음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전방개척지역인 아프리카 땅의 선교의 문을 될 수 있는 한 닫고자 함을 우리 기도자들이 인식하고, 잊혀져서는 안될 땅들과 영혼들을 향해 깨어서 지속적으로 뜨겁게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출처: kcm.co.kr, 크리스천투데이, 오픈도어선교회,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가난과 기근, 질병과 전쟁의 어두움에 덮힌 아프리카 땅에서 생명수 같은 복음의 능력을 흘려 보낼 주의 자녀들에게 선포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 7:38)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사 62:4)
[영적파수 기도문]
원수는 하나님께 저주받은 가나안 후손의 땅인 아프리카를 가난, 기근, 전쟁, 질병, 테러, 정령숭배 등이 가득한 것을 이용해 소망 없이 죽음으로 가득한 땅으로 여기게 할 뿐 아니라, 이런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선교의 소외지로 만들며, 하나님께서 주실 부흥의 전조를 느끼고 어떻게든 교회와 이 땅의 예배를 훼방하고 있음을 주께서 보십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 또한 허락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구별해 놓으신 구원받을 주의 기뻐하시는 자녀들을 기억하시사, 성령의 강권으로 이 땅 가운데 임하시어 아프리카 땅의 죄악된 것들을 태우시고, 성령의 강이 흘러 닿는 곳마다 생명이 소성되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1]
아프리카 땅에 있는 선교사님들과 교회들, 세워진 주의 제자들을 강건케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의 선교사님들과 교회들과 제자들에게 복음의 능력, 성령의 능력, 말씀의 능력을 더 하시사 강건케 하시고, 오랜 세월 죽은 땅처럼 여겨졌던 아프리카 땅 일찌라도, 사막에도 강을 내시어 초목이 무성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생명이 소성되는 소망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길 마음을 다해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2]
각 지역과 언어와 종족마다 성령의 강권적인 부흥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환경적 열악함과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 땅을 향한 선교가 움츠려 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오니 오순절 성령 강림 같은 성령의 강권적 부흥이 불처럼 바람처럼 아프리카 땅에 임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