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기근 - 가뭄으로 고통받는 케냐의 영적전쟁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케냐는 결국 올해 4월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가축과 농산물이 말라 죽어 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식량가격은 폭등하여 사회 불안정까지 일으키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은, 물을 찾아서 많은 부족이 대량 이주 함에 따라 케냐의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다는 소식이 Christian Aid Mission에 의해서 보고되고 있으며, 현지인 사역자들이 리프트 벨리 (Rift Valley)와 서부 케냐지역에서 진행하던 6개의 교회 개척 사업 또한 영향을 받아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속에서 오히려 미전도 종족을 향한 선교의 문이 열리는 축복 또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케냐의 코너스톤 선교 단체가 우물 사업을 진행하다 오히려 포캇 (Pokot), 이카무스 (Ichamus) 그리고 넴프스 (Njemps)라고 불리는 소수 종족들을 만나게 되었고 부족장의 허락을 받아 복음을 전했을 때 163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추수의 축복 또한 넘쳐나고 있습니다. 가뭄속에서 케냐의 교회가 영적전쟁을 승리하기를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출처: Christian Aid Mission, Reliefweb, iNews;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가뭄의 고통속에서 영적전쟁을 싸우고 있는 케냐의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민수기 10:9-10)

 

우리의 능력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가뭄 속에서도 충성되게 영적전쟁을 싸우고 있는 케냐의 교회들을 위해 기도의 나팔을 붑니다.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가뭄의 고통을 통해 육신의 필요만 집중하게 만들어서 케냐의 교회를 무너뜨리고 흩어버리려는 두려움의 영, 원수의 계획을 주님께서 파하시고, 영육이 목마른 케냐의 영혼들을 찾아 땅끝까지 갈 수 있는 능력과 믿음을 케냐의 교회들에게 부어주시사 구원받는 수가 날마다 늘어나는 축복을 누리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케냐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가뭄의 기회를 타고 교회를 흩어 버리려는 두려움의 영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시고, 흩어지고 있는 교회와 지연되고 있는 개척 사역들이 하루 빨리 안정되기를 기도하시며, 케냐의 미전도 소수종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축복을 누리는 성령의 은혜의 단비가 온 케냐를 적시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