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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사회영역 - 가인의 영에 사로잡혀 분노하고 보복하는 한국 사회 본문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는 ‘이웃 사촌’이 ‘이웃 원수’가 되어 심한 경우 살인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일가족 4명을 흉기로 죽인 사건에 이어 고양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이 11층에 사는 80대 노인을 죽였습니다. 강릉의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이 다른 손님에게는 아는 척을 해주고 자신에게는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인천에서는 듣기 싫은 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전 직장 동료를 찾아가 생후 4개월 딸 얼굴에 순간접착제를 뿌려 각막을 손상시킨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국 사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멀어진 결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모습이 실종되고 있습니다. 가인의 후손 라멕이 단지 자신의 상처와 상함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보복했던 것과 같이 한국 사회가 가인의 영에 사로잡혀 날이 갈수록 무정해지고 사나워지고 있어 한국이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로 사용되지 못하고 병 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한국 사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로 치유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데일리한국, 시선뉴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형제를 용서하게 될 한국의 사회 영역에 선포합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 18:21-22)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한국 사회가 가인의 후손 라멕과 같이 자기의 상처나 상함으로 말미암아 쉽게 분노하고 잔인하게 사람을 상해하며 보복하도록 폭력과 살인을 부추기고 있음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형제가 죄를 범할 때에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해주라 하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이시오니, 한국 사회에 분노를 조장하고 폭력으로 보복하게 만드는 원수의 궤계를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묶고 파하사 온전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이 회복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가인의 영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를 회복하여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라멕이 자신의 상처와 상함으로 사람을 죽였듯,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보복하는 가인의 영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를 예수 십자가의 사랑으로 묶고 파하사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서 멀어져 간 한국 사회가 복음을 다시 붙잡고 온전한 하나님 사랑을 회복하게 해주시도록, 또한 형제를 일곱 번에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할 수 있는 이웃 사랑이 함께 회복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