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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판벽한 집 (1)
UPS Prayer Blog
황폐해진 성전을 내버려 둔 채 판벽한 집을 짓고 있던 교회의 죄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이 파괴된 후 마침내 다시 성전의 기초가 놓였을 때, 첫 성전을 보았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대성통곡하였습니다. 성전을 무너지게 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옛날과 비교하여 보잘 것 없는 성전 지대를 보며 자기 연민, 패배 의식, 좌절감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결국 원수의 방해로 성전은 완공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흉물이 되어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황폐한 성전을 내버려 두고 판벽한 집을 짓고, 이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책망하십니다. 오늘날 교회에게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실종되어 황폐해진 성전을 방치한 채 교회 건물, 교인 수, 보여지는 사역 등 판벽한 집을 지으며 모든 것이 괜찮다는 착각에 빠져 있진 않은 지 돌..
교회기도
2022. 4. 20.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