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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하나님 아버지, 식을 줄 모르는 육체의 소욕은 계속해서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자신이 가진 것과 비교하며 결핍과 상실감으로 영적 무기력에 빠지게 합니다. 좋은 집과 많은 돈, 높은 학벌과 사회적 명성, 자녀와 건강의 복 등을 다른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것을 볼 때에 자신이 가져야 될 것들을 남들에게 부당하게 빼앗기기라도 한 것인냥 시기하고 질투하며 비판의 시선으로 정죄했음을 회개합니다. 그러다 결국 하나님께 원망의 마음을 품고 “왜 나에게는 안 주시냐”, “왜 나는 안 되냐”며 볼멘 소리를 내었던 어리석은 죄를 또한 자복합니다. 비교 결핍을 느낄 때마다 원래 없었던 것을 당연히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며, 내가 가진 많은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기뻐하지 못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
말세 때가 될수록 사람들은 서로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대제사장들, 바리새인들 및 서기관들이 가진 죄 역시 시기와 질투에 의한 비방이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죄성은 무조건 나랑 맞지 않은 사람을 비방하는 세상 풍조를 만들어 내어 세상은 점차 “냉소적이고 폭력적인 사회"로 바뀌어 가게 하였습니다. SNS 등에서는 서로 악플과 비방의 글로 도배 되어 있으며 이를 보고 자라는 아이들끼리도 서로 비방하는 문화에 친숙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정치인들 간에 그리고 이를 추종하는 자들 간의 서로의 비방은 도를 넘어 버렸고 이념간 지역간 세대간의 끊임없는 비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가 하면 교회 안에서도 유대종교 지도자들처럼 서로에게 손가락질하는 비방이 비일비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