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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은 단지 양국 간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및 유럽 연합(EU) 가입 추진으로 러시아는 안보의 위협을 받는다 말하며 견제하고 있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사회주의 지배력 아래 두고 통제할 뿐 아니라 구 소련 시절의 영토들을 되찾아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함입니다. ‘전 세계의 빵바구니’라는 별명을 지닐 만큼의 농업 대국이지만,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의 붕괴를 통해 기독교가 부흥했었던 곳으로써 러시아와 유럽 접경 지역에 있어 이슬람화 되고 있는 유럽의 재부흥을 위한 중요한 거점지이며, 주변 국가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저 원수가 러시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
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 안락사를 합법화 하였고 주로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며 개선될 가망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안락사를 허용하였습니다. 그 이후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작년 2020년에는 안락사 및 조력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역대 최고인 6,900명을 넘었고, 네덜란드 정부는 안락사 대상 범위를 1~12세 불치병 아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역시 올해 6월부터 안락사 합법화를 시행하며 죽을 권리를 인권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저 원수는 창조주 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처럼 되고자 끊임없이 발악합니다. 그렇게 인간이 스스로 생명의 탄생과 죽음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
프랑스에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반기독교 사건’ 의 수가 275개에서 1,000여개로 약 285% 증가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6개 교회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예배당에 대한 공격과 공공 기물 파손 행위가 증가했는데, 이는 교회를 표적으로 한 반기독교적 행위로 더 이상 교회를 신성한 장소로 생각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세속주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공격이 주로 프랑스 내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수백만 명의 무슬림들이 프랑스로 이주한 이유가 포합됩니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혐오 범죄 가담자는 2018년에 거의 2,000명에 육박했으며 이는 프랑스에서 하루 최소 3건, 많게는 5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속주의와 무슬림을 틈타 교회의..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과 불법 이주민 가운데 바다에서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사람은 최소 3만3천 명으로 보고되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랍의 봄으로 인해 2010년부터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에 난민이 생기면서, 배를 타고 무작정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2015년 경부터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내전과 IS의 피해자들이 급격히 터키와 유럽 행 난민 대열에 동참, 난민의 숫자가 무려 수백만 단위로 급증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남수단에서도 내전으로 인해서 약 25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약 120만명 가량이 이웃인 우간다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편, 남미의 베네수엘라 경우도 같은 ..
최근 유럽의 12개국의 16세에서 29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회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대다수가 무신론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체코 91%, 에스토니아 76%, 스웨덴 75%, 네덜란드 70% 등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이들의 대부분은 태어나서 한 번도 교회에 나간 적이 없고 기도를 해본 적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유럽의 크리스천의 수는 감소하는 동시에 무슬림의 출생률이 높아지고 있고, 젊은 무슬림 세대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회학자는 ‘유럽에서 태어나면 크리스천’ 은 옛 이야기가 되었고, 향후 100년간은 이 추세가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 2-30년 안에 주류 교회는 작아지고 소수의 믿음이 굳건한 크리스천들만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습..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위치한 터키는 신구약의 배경이 되었던 기독교의 흔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아시아 지역과 유럽 일부에 강력한 이슬람의 영향력을 끼친 오스만제국의 후예들입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탈이슬람화’를 선택하여 정치와 종교가 헌법상 구별된 세속국가가 되었으나 에르도안 대통령이 장기 집권을 하면서 ‘반세속주의 정책’과 ‘터키의 이슬람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의 기독교 국가들과 오랜 전쟁이 있었기 때문에, 터키는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의 뿌리가 깊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몇 년간 공공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미국인 복음 전도자를 체포하여 추방했고, 시리아 난민 밀집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한 한국인 8명을 추방했고, 20년간 터키에서 사역해온 미국인 선교사에게도 최근 징역 35년형을 내..
보스니아 종족은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를 중심으로 유럽의 남동부에 살고 있는 소수 민족 200만 명의 인구가 발칸 제국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터키의 보스니아 종족은 약 10만명입니다.보스니아 종족이 거주하는 지역 전체에 퍼지고 나면 ‘인종 청소’와 ‘대량 학살’의 다양한 사례가 있었고 이러한 일들은 영토 분배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때문에 부분적으로는 오스트리아, 독일, 호주, 스웨덴, 터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보스니아 디아스포라가 존재합니다.보스니아 종족은 동양적인 문화 뿐만 아니라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은 유럽의 일부이기도 하여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이슬람 민족으로 간주됩니다.오늘날 많은 보스니아인들은 서구 국가의 전쟁 난민으로 이들은 여전히 보스니아어를 사용하며 문화와 종교 공동..
유럽난민사태는 2015년 들어 시리아 내전의 피해자들로 인해 지중해 또는 남동유럽을 통해 유럽연합 내로 망명하는 난민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위기입니다. Eurostat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1992년에 가장 많은 망명 신청 수인 672,000명 이후 2014년에 망명 신청자 626,715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전재산을 팔아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그리스에 도착해 다시 북유럽으로 향하는 긴 여정을 하는데 신변을 보호받을 수 없는 참혹한 상황으로 목숨을 걸고 북유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난민의 국적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이란 등 복음을 거의 들을 수 없는 이슬람 국가에 살고 있다가 유럽으로 넘어오면서 선교사들을 통해 처음으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현재 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