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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교사 (22)
UPS Prayer Blog
시진핑 정권의 제1집권기에는 1,500개 중국 교회의 십자가가 철거됐고, 공안에 의한 교회 파괴와 목회자 납치∙체포∙실종 등의 교회 박해가 있었습니다. 집권 2기에는 지난 2월초에 개정한 종교사무조례를 가지고 외국인 선교사들과 중국 지하교회를 더 강력하게 핍박하고 있습니다. 삼자교회에 가입하지 않은 가정교회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교회를 폐쇄하도록 경고하며, 외국인에 대한 선교탄압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약 4천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계속적인 박해와 추방으로 선교사의 씨를 말리고 있다는 얘기가 돌 정도입니다. 2017년 2월에는 연길지역에서 사역하던 GMS 선교사들이 대거 추방당했고, 올해 1월에는 위그루 지역에서 사역하던 50여명의 인터콥 선교사들이 강제 ..
지난 20년 동안 지방 당국의 묵인 아래 2, 3선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크게 확산된 중국 가정교회는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강한 통제를 받기 시작했고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종교사무조례로 인하여 더 급격한 탄압을 받고 있으며 이미 많은 선교사님들이 추방당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 기반이 확보되면서 중국 교회 박해는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불가촉천민을 중심으로 큰 부흥을 맞았던 인도 교회는 힌두 민족주의를 내세운 인도인민당이 지난 2014년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반기독교 힌두교 무장세력에 의해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으며 비자법이 강화되는 등 강성 힌두교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지난 여름부터 인도를 떠난 한국인 선교사님만 16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가 하면 네팔 정..
한국 교회의 약 절반은 미자립 교회 즉 자생적으로 교회 운영을 할 수 없는 교회들이며 이는 한국의 6만개 교회 가운데 약 80%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들 교회들은 생활이 어려운 것은 물론 대부분 빚을 지고 있거나 목회자 부부가 같이 일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교단 소속이나 교회 단독 파송이 아닌 선교사들도 후원을 스스로 모집해야 하는데 후원자가 갑자기 끊기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현지에서의 사역에 큰 고충이 되고 있어 외롭고 힘든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외롭고 두렵고 힘든 싸움을 싸우고 있는 주의 종들에게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현재 북한에는 북한선교와 관련된 한국인과 한국계 인물들이 억류되어 있습니다. •중국 단동에서 북한주민과 탈북자를 위해 쉼터와 국수공장을 운영하며 성경공부를 시키는 등 오랫동안 북한 선교사업을 했던 김정욱 선교사(52세)가 2013년에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1997년부터 북한을 100회 이상 드나들며 북한주민을 위해 대규모 인도주의 지원사업을 펼치던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의 임현수 목사(61)는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체포되어 무기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2년째 복역 중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연길에서 활동하던 미국 영주권자 김동식 목사는 2000년에 납치된 후 지금까지 생사를 알지 못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김국기 ∙ 최춘길 선교사를, 2015년에는 귀화 미국인인 김동철 목사(62)를 테러 음..
이슬람권 - 북아프리카에서 납치된 선교사들과 교회를 위한 기도 지난 1월, 말리의 북부 팀북투 지역에서 자택에 침입한 무슬림 무장 괴한들에 의해 40대의 여성 선교사가 납치되었습니다. 스위스 국적의 베아트리체 스토클리 선교사는 4년 전인 2012년에도 무슬림 무장단체의 점령지역에 남아있던 마지막 서양인으로 집에서 현지 이슬람 세력에 의해 납치된 후 9일만에 극적으로 풀려난 적이 있었습니다. 스위스 외무당국은 말리를 떠날 것을 권고했지만, 스토클리 선교사는 석방 후에도 선교지인 말리를 포기하지 않고 팀북투 지역으로 돌아가 선교사역을 감당하다가 다시 납치된 것입니다. 배후로 추정되는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연계 무장세력인 '알카에다 이슬람 마그레브'(AQIM)는 납치 직후에 검은 히잡과 베일을 착용한 스토클리..
2015년 12월 기준으로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에서 조사된 한인 선교사의 수는 약 27,700 명으로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이지만 누적 수치가 아닌 신규 선교사 파송 증감율만을 따지고 봤을 때는 현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15년에 파송된 신규 선교사는 528명으로 2014년 932명 대비 약 40%나 낮은 수치이며 2013년 1,003 명 대비는 절반에 달하는 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향후 신규 선교사들이 계속적으로 감소된다면 1세대 선교사들의 은퇴가 급격히 일어나는 향후 10년 동안에 선교사들은 6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러한 문제는 한국 선교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데 미국의 가장 큰 교단인 남침례 교단은 작년 재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