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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결혼을 통하여 가정을 이루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동시에 큰 은혜입니다. 그러나 때론 그 소중한 가족이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서 심각한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한 예로 아이들이 우상이 된 가정에서는 아이가 조금만 아프거나 또는 사교육 레슨, 대회 참여의 이유로 주일 예배를 빠지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있습니다. 예배를 목숨 걸고 지키도록 가르쳐 주시며 아프면 들쳐 없고 라도 예배를 사수하도록 본을 보여 주셨던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의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진지 오래 입니다. 원수는 이렇듯 하나님이 세우신 최소 단위 교회인 가정 안에 그리스도가 중심이 아니라 온갖 우상들에 집착하게 하며 우리를 미혹하였음을 파수하고 이제 왕좌에서 밀어내었던 그리스도를 다시 중심에 모셔드릴 때 각 가정이 반석 위에 견고하..
한국의 혼인 건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는 30만 건대를 이어오다가 19년 뒤인 2016년에는 20만 건대로 떨어졌는데 불과 5년 만인 작년 2021년에 다시 10만 건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마치 트렌드처럼 자리잡은 ‘비혼주의’라고 주장하는 싱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들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결혼을 위한 조건, 즉 집을 얻어야 하는 부담감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 환경이 불우한 경우 결혼율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결국 돈을 가장 의지하는 이 세대가 결혼 기피, 출산 기피로 내몰리고 한국은 국가 존멸 위기에 처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원수는 이처럼 결혼에 동반되는 희생과 책임감의 두려움으로 사로잡아 막상 결..
최근 한국에는 학교와 학원에 가거나 심야의 밀린 숙제로 책상에 앉은 자녀의 뒷모습이 얼굴보다 더 익숙해져 버린 실태를 반영하는 ‘뒷모습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에는 ‘과학고를 2년만에 조기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해 뛰어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던 19세 대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는데 유서에는 ‘힘들고 부끄러운 20년이었고 자신을 힘들게 만든 건 이 사회’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한편, 올해 청소년통계에서는 만 9-12세 한국 청소년의 네 명 중 한 명이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 통계에 따르면 약 40%가량의 중고등학생들이 평소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가정..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의 줄임말로, 법률상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별거하며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념입니다. 2004년 일본 작가로부터 시작된 졸혼 이슈는 최근 여러 연예인들의 실제 졸혼 상황을 티비 프로그램 주제로 다루어 지면서 사회 트렌드 단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배려가 없던 부분을 다시 되짚고 이해하려는 취지보다 별거하는 것을 이제 흔하고 때론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게 하여, 배려와 인내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가정의 분열을 초래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원수 마귀는 가장 최초의 그리고 가장 작은 단위의 교회인 가정을 파괴하려고 여러가지 술수를 써 왔습니다. 이제는 졸혼이라는 세상 풍조를 사람들로 따르게 하고 마치 하나의 관습인양 모방하도록..
동성애의 합법화가 시작된 후 하나님이 만드신 육체마저 훼손하는 성전환 수술이 특히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정 안의 갈등과 분열 또한 조장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BBC에서 6살부터 11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영된 “Just a Girl”이라는 가상의 상황극은 성전환 수술을 한 11살 아이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며 아이들이 성정체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있고, 노르웨이에서는 6살부터, 호주에서는 4살 아이부터 교육부의 비용 지원까지 받으며 수술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최근 영국에서는 수술을 원하는14살 딸과 이에 찬성하는 지방 정부와 반대하는 부모간의 법정 다툼까지 일어나며 가정에 세우신 권위마저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출처: 크리스챤포스트, re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