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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자기애 본문

교회기도

디모데후서 3장 자기애

U3PS@NYC 2020. 4. 8. 11:51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이 시대는 자기애가 너무 강하여 사소한 것에서도 손해보려 하지 않고 남을 돌아보지 않으면서 나만의 것 만이 잘 되어야 한다는 이기주의에 쉽게 빠집니다.
  • 이러한 세상 풍조는 개인 영역인 나의 자녀, 나의 가정을 넘어 나의 지역, 나의 공동체, 그리고 우리 나라 만이 잘 되어야 하며 남은 손해봐도 된다고 하는 극도의 집단 이기주의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 저 사악한 원수 마귀는 자기애의 정욕에 빠뜨리어 주변에 아프고 힘들고 굶주려 쓰러져 가는 영혼들을 외면하고 나의 배를 채우기에 급급하도록 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 들여지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점차 서로를 돌아 보는 구제와 섬김이 실종되고 자기 입을 만족시키고 외모 치장에만 전념하는 것이 독버섯처럼 이 사회와 문화를 덮어 버렸습니다.
  • 이는 주님께서 마지막 때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드는 것에 탐닉할 것이라고 예언하신 것 처럼 이 시대는 온갖 먹거리, 개인 오락과 자기 치장 등의 세상 풍조가 범람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 교회는 또한 그런 세대 풍조에 편승하여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서로 편리하고 편한 것을 취하려 하여 힘든 봉사와 섬김의 현장은 외면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진짜 모습이 아닌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구제와 섬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에 자원 봉사의 손길이 끊기고 있습니다. 또 주변에 실직과 자영의 어려움으로 재정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영혼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 주여 낮은 곳으로 임하신 우리 주님의 삶을 본받아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귀찮은 일이라고 쉽게 고개를 돌렸음을 회개합니다.
  • 자신을 위해서는 돈을 쓰고 시간을 내지만 이 땅에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섬김을 멀리 하였던 것을 주 앞에서 자복합니다.
  • 또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건만 바리새인처럼 자신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자 자랑하였던 우리들의 모습을 주 앞에서 통렬히 회개합니다
  • 결국 하나님의 편지로써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데 실패하여 교회로 세상에서 도리어 욕을 먹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였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다음 말씀을 이기적인 자기 사랑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참 사랑으로 섬기지 못한 이 세대와 교회들 가운데 선포합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 3:17-18)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 2:15-17)

 

 

극심한 자기 사랑에 빠진 이 세대의 죄를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자기애에 빠져 자신만을 위한 육신의 소욕을 따라 개인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의 죄로 물든 한국과 미국의 사회를 회개하며 이를 조장하며 자기 유익만을 구하게 하는 사랑없는 세상 풍조의 견고한 진과 이를 조장하는 저 사악한 어둠의 영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여 주시도록 간절히 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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