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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해마다 늘어나는 가정 학대와 폭력으로 흔들리는 한국 사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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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해마다 늘어나는 가정 학대와 폭력으로 흔들리는 한국 사회

U3PS@NYC 2019. 5. 15. 14:10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정 학대, 폭력과 관련된 뉴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의붓아버지에게 성적으로 학대받았다는 제보를 한 12살 여중생은 결국 계부와 친모 손에 살해당했습니다. 친아버지와 살 때는 오랫동안 폭력에 시달려야 했고 계부에게는 성추행을 당했으며 친모는 계부의 살해를 방조하여 아이를 보호해야 될 세 부모가 모두 가해자였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 폭력 사례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아동 학대 가해자의 약 70%는 부모이고, 노인 학대 역시90% 이상 가정에서 학대가 일어나고 있으며 가해자는 주로 아들이나 배우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1년 동안 존속 살해는 60% 가까이 급증하여 ‘가정 해체’라는 말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출처: MK경제, 조선일보, 한국경제, 연합뉴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서로 순종하며 믿음의 가정을 세울 한국 사회에 선포합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골 3:18-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일4:21)

 

 

하나님 아버지, 원수 마귀는 무자비와 폭력의 영으로 교회 공동체의 첫 단위가 되는 가정을 가장 공포스런 공간으로 만들어 가족이 소중한 존재가 아닌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로 취급하며 배우자 간, 부모 자식 간에 영육을 짖밟고 죽이고 있는 것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녀가 서로 복종하고 사랑하라 명하시는 순종의 하나님이시오니, 죄악의 피로 물들어가는 한국의 가정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주사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가정의 규율을 다시 세우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한국 사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가정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극심한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온갖 우상을 사랑하며 결국 하나님을 떠나 가정 안에 강포와 악독이 채워져 갔던 한국 사회를 위해 더 통회하며 기도하지 못한 교회된 우리의 죄를 먼저 가슴 깊이 회개합니다. 이제라도 한국 땅에 교회의 머리요 가정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가정의 기능과 역할을 회복하고 건강한 믿음의 가정들을 세워 주시도록 성령의 역사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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