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중앙아시아, 교회 박해의 숨겨진 현장 –카자흐스탄의 예

 

[상황설명]

•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15년 통계에 의하면 투르크매니스탄, 타지키스탄등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박해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테러위험을 가진 이슬람 세력으로 인해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 특별히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난 4월 아투라이(Aturay)시의 한 교회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모임을 갖고 있던 6명의 청각장애 기독교인들이 등록되지 않은 장소에서 불법종교모임을 가졌다는 명목으로 5시간동안 감금되었다가 풀려났는데, 이 중 2명은 정식으로 경찰에 의해 고발되었습니다.
• 또 악몰라(Akmola) 지역의 레빈(Levin) 목사는 종교적 모임을 이끌었다는 이유로 부과된 벌금을 거부해, 또 다시 벌금이 부과되었으며, 함께 모이던 성도들은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이들이 모이던 장소는 금지명령을 받는 등, 때로는 비밀경찰까지 동원한 기습 수색과 체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또 카자흐스탄에서는 그동안 기독교서적들이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어왔는데, 지난 2월 당국은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들의 간증을 담은 무슬림 전도와 관련된 서적들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등 작년부터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을 향한 제재와 박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제재와 박해는 2016년 월드워치리스트(WWL)에서 우즈베키스탄(15위), 투르크메니스탄(19위), 타지키스탄(31위) 등 키르기스스탄을 제외한 국가들이 모두 박해순위 50위 안에 드는 것을 통해 카자흐스탄(42위)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에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렇듯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종교적 자유에 있어서 급격한 악화를 보이고 있는 한 편, 구소련 붕괴후 독재체제의 영향과 중동으로 부터 유입되는 이슬람의 영향등으로 복음 전파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 땅 가운데 구원을 베풀기 원하시고 예배할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열방의 교회들이 깨닫고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오픈도어선교회,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8)

[영적파수 기도문]

하나님, 저 가증한 원수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구 소련체제 하에 있던 중앙아시아 땅을 죽이는 영과 폭력의 영으로 묶어두고, 중동으로부터 이슬람을 유입시키고, 정부의 강력한 통제를 가해 복음화를 막고, 교회에 대한 박해를 강화해 주의 자녀들을 두렵게 만들어 믿음을 버리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주께서 모두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 땅의 영혼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교회들을 친히 붙드시사 천국에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흔들리지 않는 소망으로 삼게 하시고, 열방의 교회들 가운데 이들의 믿음을 붙드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실 뿐 아니라, 진리의 복음으로 동서를 잇는 영적인 가교가 되도록 축복하소서.

[기도 제목1]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사단의 권세를 묶고 파하며 기도합니다.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중앙아시아의 정치특성을 이용한 독재와 통제를 통해, 또 이슬람극단주의의 유입을 통해,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막고 끊임없이 무너뜨리고자 위협을 가하는 저 원수의 궤계를 묶고 파하며, 이 어둠의 권세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무너졌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2]

이 땅의 교회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주께서 피로 사신 교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사, 교회를 통해 복음이 더욱 전파되게 하시고, 하늘에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흔들리지 않는 소망으로 삼게 하시며, 어떤 핍박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믿음의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