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영역/교회파수 - 복수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 이 시대는 갈수록 사람들 속에 적개심과 분노의 마음이 가득하여 서로  원통함을 풀지 않는 용서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자신이 당한 일은 반드시 갚아주고 복수하여 원수를 갚는 것이 정의롭다고 생각하고 가르치는 복수혈전의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 이러한 세상 풍조는 자신에게 생기는 어떤 상실감이나 잊고 싶은 수치심의 상처를 용서로 치유하기 보다는 칼을 갈고 반드시 복수하도록 부추기고 있으며 원수 마귀는 미움의 영, 시기의 영, 복수심의 영을 계속 불어 넣어 이 땅을 점차 용서없는 땅, 강팍한 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결국 이러한 모습은 사람들로 의도적으로 용서하지 않도록 하여 세월호, 용산 참사, 한일 관계, 대북 관계, 정치 관계 등에서 끊임없이 원통함을 풀지 않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족쇄로 온 나라가 묶이게 하였습니다.

• 교회에서도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용서를 실천하지 못하고 분열과 분쟁이 만연하며 심지어 가해자의 진정한 사죄 없이는 함부로 용서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세속화된 신학과 왜곡된 신앙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교회가 용서의 능력이 없도록 하여 세상을 치유하는 거룩한 도구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마귀의 간계에 넘어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 세대 가운데 선포합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막 11:25)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 4:32)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가 용서를 알지도 배우지도 못하고 도리어 저 원수 마귀의 분노의 영과 복수심의 영에 묶여 끝까지 원통함을 풀지 못함으로 깊은 어둠의 영적 감옥에 갇혀 버린 모습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의 패역한 모든 죄를 용서하셨고 우리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사하여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주여 이제 주의 몸된 교회가 마음을 찢고 주께 자복함으로 회개하여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는 용서의 능력을 회복할 때 이 땅을 묶는 저 원수의 사악한 족쇄를 푸시고 이 땅의 영적인 해방을 이뤄 주옵소서.

 

 

원통함을 풀지 못하는 이 세대의 죄를 회개하고 원수를 대적합니다.

세월호, 용산참사, 한일관계, 대북관계, 정치관계 등등 사건 사고 때마다 원통함을 풀지 못하고 당한 만큼 갚아주는 것을 정의로 여기는 이 세대의 죄악을 회개하고, 대한민국 땅을 복수의 칼을 가는 마귀의 땅 ž 어둠의 영적 감옥으로 만들려는 저 더럽고 악한 미움의 영, 시기의 영, 복수심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면서 이 땅을 고쳐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가 먼저 용서를 실천하지 못했던 죄를 회개하고 용서의 능력이 회복되도록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의 교회가 놀라운 주의 은혜를 입고도 용서하라는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죄를 회개하고, 죽어야 할 죄인 대신 자신의 살을 찢고 피를 쏟아 죄악과 허물을 덮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이제 주의 몸된 교회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는 용서의 능력이 회복되어 서로 용서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세상을 치유하는 거룩의 도구로 사용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