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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우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음세대

U3PS@NYC 2017. 6. 7. 09:45


지난 4월 경부고속도로 한 휴게소 화장실에서  경찰 시험을 준비하던 A씨가 목을 매 숨졌고, 같은 시기 서울의 한 공원에서는 B씨가더는 살아갈 힘이 없다. 계속된 실패로 절망을 느낀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졌으며, 지난 3월 전주의 한 고시원에서는 공시생 C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수년째 공무원 준비를 하는 취준생으로 치열한 경쟁 가운데 느끼는 좌절에 못이겨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는 젊은 세대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시생들은 오랜 수험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노출되는 것과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도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 지난 4월 발표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소득이 낮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충동률은 소득이 높은 청소년들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지금의 한국사회는 성공지향, 물질만능 풍조 가운데에서 성장한 다음 세대들이성공이라는 사회적 기준에 이르지 못할 때, 깊은 비관과 절망에 빠져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야기할 뿐 아니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는 일들이 만연한 안타까운 세태임을 깨닫고 기도할 때 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소망을 잃고 마음 둘 곳을 잃은 한국사회의 다음 세대에게 선포합니다.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신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49:13~15)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 되신 하나님, 교회된 우리가 세상의 성공을 추구한 죄로 인해 다음 세대들을 성공지향과 물질 만능주의로 가득한 세상에 빼앗겼을 뿐 아니라, 이제는 그 세상 속에 소망을 잃고 낙심한 틈을 타고 원수가 자살의 영을 넣어 그들의 생명까지 빼앗아 가고 있음을 모두 보고 계십니다. 이 시간 간절히 구하오니, 교회된 우리로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사랑했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은혜를 부어주시사, 다음 세대를 위해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국 땅의 다음 세대들이 그들을 지금도 잊지 않으시고 풍성한 생명 주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삶의 참 소망을 찾아 일어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을 버리고 세상의 부와 명예를 추구한 결과 다음 세대를 세상에 빼앗긴 교회된 우리의 죄를 회개하시며, 이를 틈타 한반도 전역에 기쁨을 빼앗고 생명을 경시하고 죽음을 선택하게 하는 자살의 영으로 덮어 버린 원수의 궤계를 묶고 파하시며, 이들에게 영원한 소망, 영원한 생명, 신실한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부어져 이제라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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