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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이슬람권 - 화학무기로 고통받는 시리아 본문
지난 4일 오전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 칸셰이칸 지역에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에 의해서 자행된 것으로 보이는 화학 무기 공습으로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지역 주민 7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참상이 SNS을 통해서 확산되어 어린이들이 입에 하얀 거품을 물거나 창백한 얼굴에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참혹한 모습이 전세계에 전파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알 아사드 정권은 과거 민간인을 상대로 사린 가스를 사용했으나 2013년 화학무기를 전량 폐기하기로 약속했고 이후 시리아 내에서 화학무기 사용하지 않았다고 극구 부인해 왔지만 지난 2014, 2015년에도 화학무기 사용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바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점점 더 시리아 정부에 대항하는 지하드(Jihad)의 양상을 띄고 있어 전쟁 종식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는 과거 중동에서 가장 기독교인이 많은 나라 중 하나여서 내전 전에는 9% 까지 달했으나 내전 이후 3%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출처: 선교타임즈, 연합신문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참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입을 주의 백성들에게 선포합니다.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사 17:1) …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 (겔 33:11)
긍휼의 하나님 한때 중동의 복음화 기지였던 시리아가 이토록 처참히 무너져 감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주여 어느때까지 입니까? 왜 아직도 그 땅을 그대로 두고 계십니까? 이제 일어나시옵소서! 저 원수의 사악한 궤계를 파하시사 시리아 땅에 주의 교회들이 다시 세워지고 주를 온전히 찬양하는 목소리가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래 기도해도 변하지 않아 시리아 땅을 향한 긍휼한 마음이 약해져 버린 우리의 죄를 먼저 회개하시며 ,이제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그 땅의 죄를 사하시사 더 이상 전쟁의 참상과 화학무기 등으로 고통받지 않게 하시고, 그 땅에 아직 남아있는 3%의 주의 백성들을 보호하사 그들을 통해 시리아가 다시 중동의 복음화의 기지로 일어서게 해 달라고 긍휼한 마음을 품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