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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천재지변 - 지진의 고통 속에서도 원수를 사랑하게 될 튀르키예의 교회 본문
튀르키예 성서공회에서 발송한 성경 2박스가 반송되어 돌아왔습니다. 지진으로 배송이 불가능해 반송이 된 것입니다. 1%만이 기독교인인 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았던 그 사람은 불과 지진 3시간 전 이 성경을 주문했지만 결국 성경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금세기 최악의 지진이라 정의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는 지금까지 약 3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고 여진으로 인해 위태롭게 서 있던 건물들도 차례차례 무너지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차마 수습되지 않은 시신으로 인해 오염된 물은 생존자들을 더욱 위험에 빠지게 하는 상황입니다. 이슬람의 모진 박해에도 잘 견뎌냈던 교회들이 이 재난 가운데 약해지지 않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을 핍박했던 사람들까지도 사랑해낼 때,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과거 안디옥 교회와 같이 이슬람의 영에 묶이고 지진 가운데 심령이 상한 튀르키예 사람들로 비로소 예수를 보게 해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야겠습니다. (출처: 기독일보, 한국일보, 대한성서공회, revised by UPS)
원수를 사랑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을 튀르키예 교회에 이 말씀을 선포합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3-44)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 11:26b)
하나님 아버지, 과거 초대교회가 생생히 복음을 살아냈던 저 튀르키예 땅에 원수가 이슬람의 영으로 옥죄어 주의 교회가 오랜 시간 신음한 것을 아십니다.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지진의 위력 앞에 온 세상이 두려워 떨 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말씀하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튀르키예의 교회에 힘을 주사 저들이 자기를 핍박했던 자를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마귀를 대적하며 싸워 나가게 하시고 저 튀르키예 땅을 묶고 있던 이슬람의 영, 폭력의 영, 두려움의 영을 끊으사 튀르키예의 교회가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 받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튀르키예의 교회에 주의 사랑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지진이라는 재난 앞에 완악했던 튀르키예 영혼들의 마음이 겸손해지게 해 주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랑과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자신들을 핍박했던 원수들을 섬기는 사랑이 튀르키예의 교회에 부어져서 그들이 예수의 복음을 전할 때마다 저 가증한 이슬람의 영, 두려움의 영, 폭력의 영이 예수 이름의 강력으로 끊어지고 파해지게 해 주시도록 주여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