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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신앙이 된 우리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신앙이 된 우리의 죄

U3PS@NYC 2021. 12. 22. 11:38

하나님 아버지, 세상적 욕망들을 손에 틀어 쥔 채 주님의 손도 잡고 싶어 버둥거려 보지만, 이대로는 주님의 손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세상적 욕심과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이 비슷 비슷하여 주를 향한 열정이 다 식고 미지근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토하여 버리고 싶다고 말씀하신 라오디게아 교회의 모습으로 전락한 죄를 이 시간 마음을 찢으며 회개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 하셨건만 마음이 죄로 물든 우리는 비전이 보이지 않고 소망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나의 개인적 소망만 죽어간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 소망조차 약해지게 되는 큰 죄였음을 비로소 자복하며 낱낱이 토설하오니 주여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by UPS)

 

 

이 말씀을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연단을 통해 소망을 회복하게 될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17,2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 5:4)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신앙이 되어 소망을 잃은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 예수의 속한 사람으로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지 못하고 아직도 죄를 사랑하기를 예수님만큼 사랑하여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가 되었음을 통렬히 회개하시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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