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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어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분열된 한국 교회 본문

교회기도

하나 되어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분열된 한국 교회

U3PS@NYC 2021. 10. 27. 10:47

source: 국민일보

 

1938 년 9월 9일, 조선 기독교 신앙의 양심의 최후 보루였던 조선예수장로회가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습니다. 이것은 신사참배가 명백히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의 제 1 계명에 어긋나는 것을 묵인한 것이었습니다. 광복 이후 교회들은 신사참배의 죄의 회개에 대한 입장 차이로 다른 교파로 분열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분열을 막기 위해 일부 교단들에서는 신사참배 총회 결의를 취소하고 몇 번의 회개 기도회를 하기도 했지만, 신사참배 결의로 부터 약 8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한국 교회가 하나가 되어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한 적은 없습니다. 또한 신사참배 회개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부 경험주의 신앙에 기반을 둔 종교화된 교회에서는 이미 회개를 한 죄이기 때문에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일부 인본화된 교회들은 교회를 지키기 위한 피치 못할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며 신사참배의 죄에 대한 회개가 비이성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앞장서서 우상을 섬긴 조상의 죄를 하나 되어 회개하지 못하고 오히려 회개에 대한 입장 차이로 서로 손가락질하며 분열하고 있는 교회 된 우리의 모습을 통렬히 회개하며 주 앞에 엎드려야 할 때 입니다. (by UPS)

 

 

이 말씀을 합심하여 주 앞에 회개하게 될 한국 교회에 선포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하나님 아버지, 교회가 앞장서서 우상을 섬긴 조상들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지 못하고 오히려 회개에 대한 생각 차이로 분열하여 주께 범죄하고 있는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주님의 얼굴을 찾으면 우리의 죄를 사하고 땅을 고치겠다 약속하신 긍휼의 하나님이시오니, 회개의 영을 허락하사 한국 교회가 합심하여 주 앞에 엎드려 진정한 회개를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 되어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분열된 한국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신사참배의 죄를 합심하여 회개하지 못하고 오히려 분열하고 있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한국 교회에게 부으사 하나된 영으로 주 앞에 엎드려 스스로를 낮추고 주님의 얼굴을 찾게 해 주시기를, 진정한 회개로 한국 땅의 주님의 긍휼이 임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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