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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종교화가 되는 줄 몰랐던 우리들의 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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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종교화가 되는 줄 몰랐던 우리들의 죄

U3PS@NYC 2021. 8. 11. 12:22

하나님 아버지, 가증한 사탄이 아버지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게 만들고 성령의 역사를 흉내내어 우리를 끊임없이 미혹하고 있었음에도 말씀 그대로의 행위로써 구원에 이르고 싶어하거나 눈에 보이는 현상들을 보고자 이리 저리 쫓아 다녔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것인 줄도 모르고 그것이 하나님이 정말 역사하시는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인간적인 열심으로만 찾아다녔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건만 주의 교회가 율법주의, 신비주의에 빠져가는 것도 모르고 교회를 지켜 주시도록 중보하지 못하고 분별하지도 못한 휩쓸려 갔던 우리들의 죄를 시간 마음을 찢고 철저히 회개합니다.

 

 

이 말씀을 종교화 된 모습에서 다시 돌이킬 교회 된 우리 자신에게 선포합니다.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눅 12:1b)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 24:23-24)

 

 

교회가 종교화 되는 줄 모르고 파수하지 못한 교회 된 우리 자신의 죄를 회개합니다.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신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거짓 그리스도들의 미혹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내 마음에 안정감을 쫓아갔던 죄, 주의 몸 된 교회가 신비주의와 율법주의에 빠져 썩어가고 있음을 온전히 파수하지 못하고 주님 앞에 교회를 위해 목숨 걸고 기도하지 못했음을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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