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기도 - 동성애에 묶여 포로 된 영혼의 기도를 쉬었던 죄

성적 호기심이 증가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게이 포르노와 같은 잘못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원수의 덫에 걸려들게 되면 수 많은 청년들이 그 미혹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원수의 포로가 됩니다. 더러는 탈동성애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하고 있고, 더러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몸부림치고 있을 것입니다. 동성애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뉴스에서만 나오는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의 직장과 학교와 친구와 가정과 심지어 교회에까지 거침없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교회 된 우리는 마치 구덩이에 빠져있는 양을 보기만 하고 건져 내고자 하는 다급함 없이 무감각해져 가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회칠한 무덤처럼 거룩한 척 기도하지만, 정작 잠시도 지체할 수 없는, 당장 건져내지 않으면 지옥의 불에 영원히 떨어질 나의 형제들을 구하지 않고 있었던 교회 된 우리의 무책임의 죄, 무관심의 죄를 토설하며 철저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동성애자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교회에게 선포합니다.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유 1:2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 18:18)

 

 

동성애에 포로 된 영혼들을 포기하고 기도를 쉬었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동성애로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이 스스로 기도할 수 없고 스스로 그 결박을 풀 수 없을 만큼 강한 성적 중독과 원수의 미혹에 묶여 있음을 알면서도 대신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진 교회 된 우리가 죄 사함의 기도를 쉬며 교회의 직무를 다하지 않았던 우리의 죄를 통렬히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