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켜 낼 중국의 교회

source: 기독일보

 

중국 공산당이 얼마 전 노인과 여성이 주요 성도인 충칭의 샘 교회를 급습하면서 이제는 대형 교회만이 중국 경찰의 급습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최근 중국 당국은 공안부 등 다른 정부 부처와 간담회를 가진 후, 가정교회를 포함한 ‘불법 사회 단체’ 명단을 작성하고 조치에 나섰습니다. 쓰촨성 측이 제공한 명단에는 중국 정부에 의해 심한 박해를 받아온 청두 츠위쯔푸교회와 폐쇄된 이른비언약교회 등 84개 기독교 및 불교 단체와 일부 비정부 자선 단체와 공공 복지 단체들도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국에 의해 적발된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세뇌, 고문, 구타를 당하는 비밀스러운 이동식 전환 시설에 구금되고 있다고 밝혀졌는데, 실제로 최근 쓰촨 남서부 지방의 지하 가정교회 일원인 한 기독교인은 2018년 자신의 교회가 공산당에 의해 습격당한 후 10개월 간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부가 운영하는 시설에 갇혀 있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중국 당국이 단속과 세뇌로 중국 교회의 믿음을 뿌리 채 뽑고자 하지만, 그럴 수록 더욱 그 믿음의 깊이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출처: 기독일보, 기도 24365,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어떤 박해에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켜 낼 중국의 교회 위에 선포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16:8, 11)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폭력의 공산주의의 영으로 중국 당국을 강력하게 사로잡아 교회를 더욱 압박하고 있음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교회의 오른쪽에 계시는 승리의 하나님이시오니, 가증한 원수의 궤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여 주시고, 박해 가운데 있는 중국의 교회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드시며 생명의 길을 보이사 고난 가운데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으로 항상 주 앞에 여호와를 모시게 하옵소서.

 

 

중국의 교회가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생명의 길을 걷도록 기도합니다.

공산주의의 폭력의 영으로 끊임없이 중국의 교회들을 박해하는 원수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하나님께서 중국 교회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생명의 길을 보이사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으로 오직 여호와만 섬기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