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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가진 죄; 2)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음란함에 빠진 교회의 죄 / 간구기도 - 코로나 재확산으로 갈수록 위축되어가는 선교 사역을 위해 본문
회개기도 - 1)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가진 죄; 2)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음란함에 빠진 교회의 죄 / 간구기도 - 코로나 재확산으로 갈수록 위축되어가는 선교 사역을 위해
U3PS@NYC 2020. 11. 18. 09:30회개기도 1)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가진 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모든 일은 그 동기가 사랑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마지막 때에는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면 세상을 보는 눈은 자기 중심적이 될 수 밖에 없고, 모든 것을 자기 만족, 나의 유익을 위해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자기 중심적이 된다면 내가 편하고자 하는 회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기도,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사역,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한 예배를 하며 생명력 없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 신앙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 대신 내가 있는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보며 회개가 필요합니다.
이 말씀을 전심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함으로 온전한 신앙을 회복할 교회에 선포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 12:29-31)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가졌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지 못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여 자기 중심적이 된 우리 신앙의 모습을 마음을 찢으며 회개합니다. 우리 신앙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 대신 내가 앉아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또 자기 중심적 신앙을 가지게 되었음에도 습관에 젖어 그 조차 몰랐음을 마음을 찢으며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회복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회개기도 2)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음란함에 빠진 교회의 죄
코로나로 인해 미디어에 의존하는 시간이 더 많아진 요즘 음란의 죄의 유혹이 더 증가하고 있을 것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 동안 세상에 확산된 음란의 행태는 교회 안에서조차 세상과 다를 바 없이 번져갔고 성도 간에는 물론 목회자의 불륜 뉴스가 신문에 오르내리는 것이 놀랍지도 않은 지경이 되어 버린 지 이미 한참 되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죄를 더 사랑하는 인간의 죄성이 유혹을 이기지 못해 넘어지고 또 그 넘어짐으로 인해 죄책감에 묶이는 악순환의 사이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음 또한 주 앞에 숨길 수 없을 것입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는 간음의 죄로 인해 십계명의 모든 말씀을 범하는 틈이 되었음을 기억할 때 우리가 주님 앞에 있음을 믿는다면 결코 이러한 죄를 용납할 수 없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설마 이 일로 죽기야 하겠어’ 하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범했음을 고백하며 우리 개인과 교회의 죄를 자복하고 철저한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음란의 유혹을 대적하고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교회에 선포합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8-20)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음란함에 빠진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 몸이 성전인 것을 알면서도 죄를 이길 힘이 없었음을 먼저 고백하며 몸 안에 죄를 범하게 만드는 음란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고 무엇보다 하나님보다 죄를 더 사랑하는 우리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구기도 - 코로나 재확산으로 갈수록 위축되어가는 선교 사역을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 및 장기화 되어 가면서 목회와 선교 현장, 특히 해외 선교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의 3분의 1 정도 되는 9,000여 명의 선교사들이 귀국하여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실제로 모로코 선교지의 경우, 두 선교사 가정을 제외한 나머지 선교사들은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모두 추방되었습니다. 또한 선교지를 후원하고 함께 동역하던 선교적 교회들도 국경 봉쇄, 엄격해진 입국 심사, 모임 단속 등으로 사역의 길이 막히고, 성도나 교회들의 후원이 중단되면서 재정 악화 및 교회가 철수해야하는 상황에까지 놓여 있기도 합니다. 귀국한 선교사들은 우울증과 함께 현실의 어려움으로 낙심에 빠져 있기도 하고, 현지에 남은 선교사들과 선교적 교회들 역시 끝나지 않는 코로나 사태로 모든 사역이 정체되어 있는 막막한 상황이기에 지금은 무엇보다 다시 하나님의 긍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이 확장되어갈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크리스찬투데이, 데일리굿뉴스, 조선일보,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의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으로 굳건하게 서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후 2:16-17)
교회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선교지의 문을 다시 열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역을 잃고 위축되어 낙심에 빠진 선교사들과 선교적 교회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사 이 환난의 때를 도리어 새로운 선교 사역의 충전의 때로 준비시켜 주시며, 닫혀진 선교지의 문을 다시 활짝 열어 주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더욱 힘 있게 확장시켜 나가게 해주시도록 소망을 갖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