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 수위가 높아진 감시와 단속으로 핍박 받고 있는 알제리의 교회

source: 오픈도어선교회

 

알제리는 2016년 2월 예배의 자유를 보장하는 새 헌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을 제외한 모든 종교적 예배를 규제하는 반개종법과 신성모독법으로 박해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종교의 자유를 감찰하는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2020년 세계 최악의 종교 자유 침해자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서 알제리 정부가 심각한 수준의 종교의 자유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특히 복음주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교회 등록 교인들 및 예배당 관리, 전도, 성경 공부 등의 교회 운영 전반을 특별히 단속하고, 두 개의 큰 교회를 폐쇄한 이후 알제리는 전국적으로 2019년 17개, 2020년 13개의 교회를 강제 폐쇄하였습니다. 또한 기독교 공동체 및 기독교인 초중고 교사들을 알제리 보안부에서 감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최소 5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다고 전해지며 기독교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알제리 교회의 발목을 잡으려는 원수를 대적하며 계속해서 부흥해 나가도록 보호 기도를 올려야겠습니다. (출처: 기독일보, 크리스천 투데이, Persecution.org,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오른 손을 들고 올무에서 건짐받을 알제리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 119:110)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알제리의 주의 백성들을 감시와 단속의 올무로 교회의 숨통을 조이도록 만들고 있음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환난 날에 주를 부를 때에 반드시 건지시는 의인의 방패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교만한 이슬람의 영을 예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알제리의 교회가 끝까지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영광의 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승리하며 싸워 나가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알제리의 교회에 성령 충만한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교회를 강제 폐쇄하며 전방위적으로 교회들을 감시하고 있는 원수의 모든 궤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묶고 파하사 알제리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이 결국 재앙이 아니라 평안에 있고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것임을 기억하며 알제리의 교회가 계속해서 부흥의 행진을 이어 나가도록 성령 충만의 은혜를 위해 온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