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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교회들을 위해; 2) 선교적 삶을 살지 못한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교회들을 위해; 2) 선교적 삶을 살지 못한 교회의 죄

U3PS@NYC 2020. 9. 16. 07:59

1)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교회들을 위해

 

호렙산에서 엘리야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바람 가운데에도, 지진 가운데에도, 불 가운데에도 계시지 않으시고 불 후에 세미한 소리로 나타나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함께 모여 예배드리기 어려워진 지금의 교회들은 눈에 보여지는 모든 현상을 각자 스스로 해석하며 하나님의 뜻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때론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지고, 코로나가 곧 끝날 것이다 라는 막연한 평안을 외치기도 하고, 교회가 향후 해야 할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모든 상황 가운데서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지금은 바벨론 포로 기간에 주를 독대하는 자리로 주의 교회를 이끌고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를 듣기로 결단하여 귀를 기울이는 교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다시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를 듣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렘 19:11-12)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사 55:3)

 

 

세미한 소리로 나타나시는 여호와께 귀를 기울이지 않은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귀를 기울이고 주께 나아가 들으면 영혼을 살리신다 말씀하심에도 눈에 보이는 문제를 스스로 해석하고 상황을 해결하기에 급급하여 독대의 자리에서 들려오는 여호와의 세미한 소리를 듣지 못했던 교회된 우리 자신의 죄와 각자 소견에 옳은대로 우리들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하며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선교적 삶을 살지 못한 교회의 죄

 

교회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복음을 살아내는 선교적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작은 일부터 충성으로 일해야 합니다. 때문에 각 영역에서 나에게 주신 선교적 사명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UPS는 중보기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의무를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구성원 각자는 자신의 선교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 들어온 물질주의로 인해 교회는 자기 유익을 구하며 불순종했고 이름도 빛도 없이 사는 삶보다 사람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삶으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갖기 보다 나의 삶의 필요에 묶여 살지는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강하고 급한 마지막 때에 양식을 나누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 한 사람을 애타게 찾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교회가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여 오히려 살아나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고전 9:13-14)

 

 

교회의 선교적 기도를 하지 못하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각자에게 주신 선교적 사명을 알지도 못하거나 망각한 채 사람의 인정에 목말라 했고 편한 자리에 머무르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기 바빴던 UPS를 포함한 교회된 우리의 죄를 회개하시며 이제는 교회가 주신 사명을 충성으로 감당할 때 복음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나게 해주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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