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Prayer Blog

회개기도 - 1) 회개를 잊어버린 교회의 죄; 2) 형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여 사해처럼 죽어가고 있는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회개를 잊어버린 교회의 죄; 2) 형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여 사해처럼 죽어가고 있는 교회의 죄

U3PS@NYC 2020. 8. 26. 11:20

1) 회개를 잊어버린 교회의 죄

 

모여서 드리던 공예배가 닫혀지고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교회들은 보여지는 상황을 어떻게 해쳐 나갈까를 더욱 고심하며 포스트 코로나나 뉴노멀 시대 교회상에 대해서 대비하며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관점을 놓치며 점점 멀어지고 있지 않는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인본주의자들이 주장하듯이 코로나가 발생하여 확산된 동기가 교회의 죄에서 찾지 않고 다른 관점으로 보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교회는 질병을 촉발시킨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온전히 회개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 시대의 교회들은 회개할 이유를 모르거나, 할 방법을 모르거나, 할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온전히 회개하지 않아 인간의 교만으로 세워진 바벨탑 처럼 교회가 무너지고, 바이러스가 더욱 창궐하며, 사탄에게 틈을 주어 하나님의 질서를 거스르고 있지 않는가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진정한 회개를 회복하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사 58:12)

 

 

회개에 게을렀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복함으로 죄의 원인을 찾고 씻으려고 하지 않고 궁색한 변명과 인간적 궁리를 했던 그 옛날 이스라엘의 죄를 답습한 교회된 우리들의 죄와 진정한 회개를 잊어버리고 온전한 회개를 외면했던 우리들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하며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형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여 사해처럼 죽어가고 있는 교회의 죄 

 

하나님께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아름답다(133:1) 하시며 헐몬의 이슬이 갈릴리 호수와 사해로 흘러 생명을 낳듯 교회로 이웃들의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과 이에 맞물린 원수의 박해와 미혹으로 인해 영적인 기근에 빠진 형제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어려움 가운데 오히려 자기 연민에 빠져 사해처럼 머물러 있었습니다. 원수는 날마다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분쟁을 일으키며 분열하게 하는데 교회는 그것을 깨어 파수하기는 커녕, 외모, 나이, 지역, 학벌, 이념 등의 세상 잣대를 교회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편리, 편견, 편애 등의 렌즈로 형제를 판단했고 내가 편한 사람, 불편한 사람을 구별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잊은 형제의 허물을 보고 쉽게 정죄하고 판단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결과 교회는 점차 사해처럼 죽어가게 되었고 생명이 살아나는 살아있는 교회의 모습들이 실종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말씀을 서로 사랑하여 세상으로 하나님을 알게 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히 2:11)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 13:34-35)

 

 

서로 사랑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새 계명을 따르기 보다 원수에 속아 세상 풍조와 지식을 따라 쉽게 정죄하고 판단함으로 편리, 편견, 편애의 견고한 진에 갇혀진 죄와 이로 인해 고여 있는 사해처럼 새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죽어가는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마음 깊이 회개하며 주께서 다시 한번 살아나게 하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