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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 - 1) 흠 있는 제물을 드린 죄; 2) 믿음이 없는 교회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1) 흠 있는 제물을 드린 죄; 2) 믿음이 없는 교회의 죄

U3PS@NYC 2020. 8. 12. 09:03

1) 흠 있는 제물을 드린 죄를 회개합니다.

 

말라기 서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러운 떡과 흠 있는 희생 제물을 바침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멸시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더러운 떡과 흠 있는 제물로 드리지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뼈를 깎는 노력과 기도로 말씀을 준비하지 못한 죄, 찬양자 인도자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대충 지난 콘티들을 뒤적거리면서 만들고 불렀던 죄, 찬양하는 사람들은 대충 아는 찬양 노래 부르기로 퍼포먼스를 한 죄, 기도 인도자, 준비자들도 분주함으로 또는 게으름으로 대충 기도문을 작성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은 죄, 교회 봉사자들은 정말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아니라 사람에게 보이고 칭찬받으려고 사역한 죄가 있지 않는가 돌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흠 있는 제물로 드린 예배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온역으로 이 땅에 임한 것이라면 지금 이 시간 교회된 우리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온전한 예배를 회복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3-24)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매 순간 온 마음과 정성이라는 온전한 제물이 아닌 흠 있는 제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했던 교회의 몸된 우리들의 모든 죄를 낱낱이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시며 다시금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마음이 불 일듯 일어나 우리의 예배가 다시 한번 회복되게 하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2) 믿음이 없는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코로나로 교회의 예배 형식이 많이 변화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예배의 모습 속에서 교회 안에 얼마나 믿음이 없었는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것을 사단은 알고 소모임금지, 통성기도제한명령 등으로 교회를 공격하고 있지만, 정작 교회는 두려움으로 인해서 또 믿음이 없어 모이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합니다. 차선책으로 온라인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하셨음에도 모이는데 힘쓰지 못하며 모여도 처음의 간절함이나 절박함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옭조아 매는 하지만 크게 인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회를 향한 원수의 박해와 미혹의 궤계로 인해서 교회는 마치 광풍이 불어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해진 모습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람과 물결을 꾸짖고 잠잠케 하실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도 정작 두려워하며 믿지 못함으로 기도하지 않은 채 오히려 사람의 지혜로 위기를 타개하고자 온갖 논의와 토론만이 교회 안에 가득합니다. “지금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나와 주님 외에 믿고 의지한 모든 우상과 우리 안의 교만을 회개하며 오직 구원되시는 만군의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산을 옮기게 될 교회에 선포합니다.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 21:21-22)

 

 

믿음이 없어 두려워하며 기도하지 못했던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여 믿음 없어 두려워하며 기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죄, 하나님보다 스스로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했던 교만함의 죄, 사단의 공격 가운데 흔들리며 의심했던 모든 죄를 회개하시며 다시 교회에 믿음의 기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다스리시는 역사가 한국과 미국과 열방의 교회들 가운데 일어나게 해주시도록 주여 한번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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