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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전략기도 – 힌두권, 네팔 개헌 후 첫 기독교인 재판 본문
- UPS는 작년4월에 네팔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 가운데 있던 네팔의 영혼들을 향해 손을 들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했었습니다.
- 그리고 4개월이 지난 작년 8월 초 UPS 에서는, 지진의 피해를 돕기위해 들어간 기독교 구호단체들의 활동으로 복음화의 문이 열려가던 중에 찬물을 끼얹는 "모든 기독교의 포교와 선교활동을 불법으로 인정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새로운 헌법 조항이 공표를 앞두고 있었고 우리는 긴급히 이를 막아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 하지만 안타깝게도 네팔의 새 헌법, 26조 3항 "어떤 사람도 공중 건강, 품위, 도덕에 반대되는 방식의 행동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 없으며, 개인을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시킬 수 없다"는 내용이 공표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네팔에서는2015년부터 기독교로의 개종을 법적으로 금지해 오고 있습니다.
- 그러던 중 지난달 6월 네팔 기독교인 8명이 힌두교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 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학교 교사 2명과 기독교 단체 티치네팔(Teach Nepal) 소속 직원 6명으로, 지난 6월 8일 도라카 지역에서 885명의 학생들에게 성경을 나눠 주며 복음을 전하다 체포되었습니다. 도라카는 작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며, 티치네팔은 네팔의 복구를 위해 봉사해 온 구호단체로서 이들 8명의 상담가들은 네팔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담치료를 벌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 이들은 현재 구속되어 지난 주 23일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새 헌법 조항 공표 후 실제로 신앙의 박해가 일어난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 한편 이 사건이 있은 후, 네팔 당국은 수도 카트만두 시내에 있는 모든 기독교계 고아원과 기숙학교에 대해 교내를 불시에 수색하여 학교 안에서 기독교 관련 문서가 한 권이라도 발견되면 거액의 벌금을 물거나, 기관과 시설을 폐쇄하고 소유 부동산과 물건을 압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 했습니다. 또 학교와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아이들과 함께 기도회를 열거나 기독교 관련 활동에 참여시키는 것도 금지 시켰습니다.
- 더불어 2015년 이후 부터 네팔 정부와 기독교인들 사이의 긴장은 계속 고조되어 오고 있습니다. 작년 9월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모든 외국인 기독교 선교사들에게 네팔을 떠나라고 경고했으며 또한 '나라를 부패시킨다'는 이유로 이들을 고소했습니다.
- 힌두교 강경단체인 모르차(Morcha)는 당시 "오늘부터 네팔은 기독교인이 없는 힌두교 국가임을 선포한다. 우리는 모든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네팔을 떠날 것을 경고한다. 또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 모두에게 다시 고향(힌두교)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두 곳의 교회에 폭탄물 테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이와 같은 사회 분위기 때문에 힌두교인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기독교계 NGO의 활동에도 큰 제약을 가할 수밖에 없으며 기독교인 8명이 고소된 사건과 같은 일이 곧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크리스쳔 투데이, 매일선교소식 종합/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네팔땅의 교회들에게 다같이 선포합니다.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6-39)
[기도문] 네팔땅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방해하려는 원수의 술수를 묶고 파합니다.
네팔땅을 빽빽히 오랜 시간 메우고 있던 힌두의 우상들을 오래 참으시고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악한 원수의 궤계를 이시간 오른 손을 들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강하게 파합시다. 하나님의 강권의 구원계획 앞에는 그 어떤 강력한 법이라도, 그 어떠한 견고한 힌두의 진이라도 모래위에 지어진 집 처럼 하루 아침에 무너질 것을 선포하시며 이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네팔땅의 복음화를 방해하고 있는 악하고 더러운 원수의 술수가 무너지고 떠나가도록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문] 네팔땅의 기독교인들이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네팔땅의 기독교인들이 상황들을 보고 두려움에 떨지 않게 하시고 폭풍과도 같은 상황에 있는 그들에게 손 내밀어 주시는 예수님을 보게 됨으로 이들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한치도 물러남 없이 넉넉히 감당하게 해주시기를,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그 어느때 보다도 이들에게 말씀으로 은혜로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