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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불교권 - 납치와 살해와 소송에 휘말려 핍박 받는 미얀마의 교회 본문
미얀마 서부에서 한 목회자가 납치되었습니다.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에 따르면, 이 목회자는 교인들이 재정적으로 도울 수 없는 상황에서도 교회를 섬기며 난민구제사업을 하다가 반군에게 납치되었습니다. 또 몇 달 전에는 50여명이 모이는 교회의 담임이자, 지역에서 12개의 제자훈련그룹을 지도했던 한 선교사가 아라칸군에게 납치된 후 살해되었습니다. 아라칸군은 불교계 소수 민족의 자치권 확대를 주장하는 무장세력입니다. 기독교 박해 18위국인 미얀마는 표면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있으나, 교회의 문을 닫느냐 마느냐 하는 일로 소송에 휘말려있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불교 승려들과 지방 관리들과 민병 대원들이 개종자와 복음 전도자를 핍박합니다. 그리고 정령숭배사상을 지닌 마을 주민들도 토속정령이 기독교인 때문에 노한다고 주장하며 보복합니다. 더욱이 믿음을 전하는 기독교인들은 가족의 반대와 정부의 밀착 감시를 받기도 합니다. 미얀마의 소수 민족 중 하나인 카친족 기독교인들도 미얀마 정부군 뿐 아니라 반군에게도 핍박을 받아 교회는 철거되고 삶의 터전에서 쫓겨났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 순교자의소리, C채널뉴스, 코람데오닷컴, 크리스천투데이, 매일경제,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해주실 미얀마의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사 35:3-4)
하나님, 저 더러운 원수 마귀가 미얀마의 교회에 두려움을 심고 위축되게 하여 믿음의 싹을 잘라버리려고 하는 것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또한 상황에 묶여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훼방하는 것도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한 손을 강하게,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시고, 겁내는 자들에게 “굳세어라” 힘을 더해주시는 하나님이시오니, 기도할 힘을 잃어버린 미얀마 교회를 위해 열방의 교회들이 간절한 마음의 중보기도를 올려드릴 때 미얀마 교회에 임하여 주사 보복하시고 갚아주시고 구하여 주시옵소서.
미얀마를 덮은 원수의 궤계를 대적하고 미얀마 교회에 믿음을 더하시도록 기도합니다.
미얀마 땅을 뒤덮은 폭력과 죽음의 영, 교만과 미혹의 영을 예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두려움과 무력감에서 일으키시고, 담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사, 세상이 저 미얀마 땅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하게 하시고, 특히 반군에게 납치된 유 타르 툰 목사님이 다섯 자녀들과 교회로 돌아올 수 있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