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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이슬람권 - 카메룬의 교회가 원수의 간계를 이기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도록 본문
지난 1월, 아프리카 카메룬 국경도시의 교회에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들이닥쳐서 기독교인들의 소유물을 다 빼앗고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가장 큰 교회를 포함해서 여러 곳의 교회를 파괴했고, 목회자들과 가족들은 집을 잃었으며, 그 중 몇 명은 아직도 실종된 상태입니다. 보코하람은, 목사를 살해하면 그 교회가 폐쇄된다고 여기고 목사와 가족들을 공격하고 있으며, 접경지역의 사람들이 종종 목숨을 잃거나 납치당하고 있습니다. 보코하람의 공격 뿐 아니라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의 유혈충돌로 카메룬의 치안은 불안합니다. 작년 11월 북서부에서는 미국인 침례교 선교사가 머리에 총격을 받고 살해되었고, 서부에 있는 중등학교에서는 학생 20여명이, 또 북서부의 기독교 중등학교에서는 80여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가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 선교의 중심지로 가봉, 차드,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사역의 모델이자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목주의와 자유주의, 기복신앙이 퍼져있고 사교적 관습을 행하기도 합니다. 복음주의 기독교 9%를 포함하여 기독교가 53%, 이슬람 24%, 민족종교 22%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바울선교회, 복음기도신문, 크리스천투데이, 연합뉴스, Joshua Project,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이제 어두운 눈을 밝혀주실 카메룬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1:18-19)
하나님, 간악한 원수 마귀가 분쟁과 폭력으로 분열과 두려움을 조장하고, 부패와 무질서함으로 죄에 둔감하게 만들어 카메룬 교회를 서서히 물질화, 인본화, 종교화시키면서 무력하고 소망 없는 교회로 만들어가는 것을 주께서 다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의 마음의 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과 기업의 풍성함과 능력의 크심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카메룬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온전한 믿음으로 마귀의 간계에 맞서 싸워 이기게 하시고, 가서 제자 삼는 교회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카메룬을 덮은 흑암의 권세를 대적하고 카메룬 교회가 담대히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합니다.
카메룬 땅을 피로 물들이는 폭력의 영과 본질에서 벗어나게 하는 미혹과 교만의 영을 예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사 원수의 정수리를 치는 기도로 어둠의 권세가 물러가게 하시고, 카메룬 교회가 오직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힘입어 정결케 되고 강하고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게 하사 교회된 사명과 아프리카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능히 감당하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