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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정령권 - 기독교를 거부하며 어두움 속에서 살고 있는 북미 인디언 본문
북미 대륙에 거주하고 있던 원주민들은 백인들이 미대륙에 이주한 후 수난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 백인들은 억압과 동화(융합), 문화 말살 정책을 폈고 인디언의 수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인디언들은 자연과 밀접하게 살면서 우주 만물은 서로 의지하며 산다고 믿고 있었는데 언어와 문화를 잊도록 어린 나이에 기숙학교에 보내져서 매질과 성적 학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지정된 보호구역 내에서 살거나 주류 사회에서 고립되어 실업과 의욕 상실, 알콜이나 마약 중독, 도박, 건강과 자살 문제 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인디언들에게 기독교란 인디언을 말살하고 탄압했던 백인들의 종교에 불과하며 개신교회와 목회자들은 아픈 역사에 가담했던 사람들로 기억합니다. 그렇기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백인과 교회와 선교사를 믿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합니다. 수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했지만, 인디언 교회의 현황은 열악한 형편입니다. (출처: 크리스찬투데이, 국민일보, 위키백과, 기독일보, 뉴스코리아, VOA Korea,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북미 인디언들과 인디언 교회에 선포합니다.
혹시 그들이 족쇄에 매이거나 환난의 줄에 얽혔으면 그들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 (욥 36:8-9)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2:3)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인디언들이 과거의 어두운 기억 속에 함몰되게 하여 원통함을 풀지 않고 커다란 미움과 분노와 적개심의 견고한 진을 만들어 영적 눈과 귀가 멀게 한 것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두려움과 무기력 속에 빠져있는 교회의 모습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족쇄에 매임과 환난의 줄을 통해 악하고 교만했던 모습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죄인들의 거역을 참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은혜로 북미 인디언들의 영혼이 흉악의 결박에서 해방되고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에 이르게 하시옵소서.
북미 인디언을 둘러싼 흑암의 권세를 대적하고 인디언들이 주께 돌아오도록 기도합니다.
북미 인디언들이 원통함을 풀지 못하고 미움과 분노와 적개심의 견고한 진에 갇혀 살게 만든 흑암의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여 빛 가운데 살게 하시도록 기도하고,
영혼을 품고 엎드려 구할 때마다 속죄와 용서의 은혜를 화해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서 발견하고 돌아오는 인디언 영혼들 때문에 교회의 기쁨이 넘치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